(2023) 너무나 편리하고 좋은 쿠팡이지만...쿠팡이라는 달콤함에 심각하게 중독되었습니다.

소비자한테 좋고 이익이 되면 모든 것이 좋고
용서가 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쿠팡에 대한 여러 좋지 않은 기사들을 보면
과연 이게 옳은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업체에 신종갑질 의혹이 있고 기업갑질, 불공정
거래로 올해 국정감사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쿠팡 노동자는 매일 10시간 근무를 한다고
합니다.

쿠팡에 부정적인 뉴스가 아무리 많을지라도 저는
어쩔수 없이 쿠팡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배달음식 무조건 10% 할인에, 쿠팡플레이를
보고, 각종 물건 다음날 무조건 배달해주고,
어쩔때는 신선식품일 경우 5시간안에 배달도
해줍니다. 게다가 무료 반품까지..

결국 편리함과 저렴함 그리고 각종 혜택에
쿠팡이라는 마약에 심각하게 중독되어서 빠져
나가기가 매우 힘들어젔습니다.

작게 사업하는 지인분들 통해 살짝 쿠팡 이야기
나오면 고개를 설레설레 고래를 젓는 것이
기억이 납니다.

유통과 쇼핑 공룡인 롯데와 신세계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혹시 먼 미래에 쿠팡이 대한민국 쇼핑과
유통을 거의 평정하면 우리는 지금처럼 이러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까?

생산자/노동지에게 갑질 의혹이 있는 쿠팡이
소비자에게 갑질을 하지 말란 보장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 좀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쿠팡을 조금씩 덜 이용해보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