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크리스마스 성심당 딸기케이크 딸기시루를 구입하기 위한 긴 줄을 보면서 느낀점..

대한민국에서 본인의 돈으로 합법적인 범위에서
소비를 하는 것은 전혀 문제될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오늘 이 현상을 보면 밥은 맛있게 먹고
소화는 되는 것 같은데 뭔가 나와야 할 것이
제 때 잘 나오지 않는 거북스러움 느낌이 있어
몇 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본인 돈으로 저 케이크를 사기 위해 몇 시간씩
줄을 서는 것은 순전히 본인 의지이고 기쁨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저는 이러한 현상을 보면 참 여러가지
생각이 많습니다. 누군가는 그럴 것입니다.

뭐 케이크 사려고 몇 시간 기다리는 것 가지고
굳이 토를 달 필요가 있느냐고...하겠지만
토를 다는 것 보다 그냥 이러한 현상이 기득권
눈에는 어떻게 생각을 하는지 눈에 보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성심당 줄 서있는 영상을 대략
보니깐 20-30대 젊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20-30대 아파트 영끌하고 겹쳐 보이는 것이
제 눈깔이 이상한 것인가요?

이상하고 너무 나갔다고 하신다면 제가 뭐라 할
말은 없습니다.

이런 젊은 사람들의 심리를 기득권들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합법적 범위안에서 이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오히려 순진할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저를 포함한 대부분들이 기득권의
호구임을 인정합니다. 우리모두 좀 깨어있어서
호구 10번 당할 것 한두번 덜 당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