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주택구입부담지수 2023년 4분기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이 수치를 보고 서울아파트 매수하시는 분들은 용자 ^^
2007년 160
2008년 157
2009년 150
2010년 131
2011년 119
2012년 104
2013년 90
2014년 91
2015년 93
2016년 102
2017년 116
2018년 133
2019년 126
2020년 153
2021년 199
2022년 198
2023년 165 2분기
2023년 161 3분기
2023년 156 4분기
2021년에 매수를 하신분은 20% 정도는
기본적으로 손해를 기록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미 선배 영끌들이 고통 당하는 것을 빤히
보고 있을텐데 똑같이 지금 들어가는 분들을
보면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23년 4분기 156입니다. 저 수치와 비슷한
시기는 2008년과 2020년입니다.
2008년 처럼 가서 2015년 까지 서울아파트
암흑기로 갈지, 아니면 2020년 코로나 최저
금리 환경과 유사해져 폭등으로 갈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고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사견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원래 2020년 코로나가 없었으면 자연스럽게
2008년 모델로 천천히 흘러갔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전혀 예상할 수 없었던 코로나로 인한 단군이래
초저금리는 서울아파트에 말도 안되는 거품을
만들었고 지금 그 거품이 고작 20% 정도
빠진 상태입니다.
정부는 어떻게서든지 서울아파트 연착륙을
위해 dsr 회피 각종 대출을 해줘서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쯤되면 특례 대출을 받아서 아파트 매수하신
분들께 훈장을 수여해도 좋을 만큼 국가 경제에
나름 큰 기여를 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24년 1분기는 정부의 노력과 그 노력에 화답
하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작년 4분기인 156과
비슷하거나 좀 더 오를 수도 있겠지만 결국
경제 순리대로 따라갈 것입니다.
디레버리징을 하지 않는 자산은 결코 오를수 없고
반등이라는 언어로 잠시 오를 수 있겠지만 결국
과매도의 길로 가는 과정일 뿐입니다.
ps) 모든 판단은 본인 스스로 하시고 책임도
스스로 짊어지는 것이 성인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