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대한민국
(2024) 민주당, 국민의 힘을 비롯한 거의 모든 국회의원 후보들 그 나물에 그 밥이라 정말 뽑을 사람이 없겠지만 차악이라도 투표해요^^
“가족”
2024. 4. 10.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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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투표를 시작한 것이 아마 1992년도
인가 김영삼 전 대통령이 당선된 선거부터일
것입니다.
그 뒤로 단 한번도 투표를 안한 적은 없을만큼
나름 정치에 관심이 많습니다.
어느 한쪽에 무조건 몰빵하지 않는 진보/보수를
적절하게 왔다갔다 하면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습니다.
그렇게 30년 넘게 투표를 하면서 느낀점은
대한민국 정치인들 중에서 진심으로 나라와
국민만을 보고 정치를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어떤 특정 인물/세력/단체/회사/외국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닌지 의심이 들고 실제로
일부 의원들이 재판받고 그러면 상당수 저런 것이
사실로 드러난 것을 그동안 수없이 많이 봤습니다.
뽑을 사람/정당이 없다고 투표를 하지 않는 것은
민주 시민의 권리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행동은 내 스스로가 저들 기득권의
노예로 전락하고 지배를 받는 아주 멍청하고
아둔 그 자체입니다.
대한민국 선거는 미래의 일꾼을 뽑는 것이 아닌
비리와 구설수로 부터 좀 더 자유로울 사람을
선택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되질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즉, 최선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 차악에게 표를
줄 수 밖에 없는 슬픈 현실이 바로 대한민국
정치입니다.
부디 차악이라도 소중한 한표 꼭 행사하셔서
썩어빠진 정치판에 그래도 국민의 눈은
살아있음을 보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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