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아파트 (거래량)

(2024) 주식 및 부동산에서 만고불변의 진리 - 짧은 시간에 급하게 오르면 더 많이 떨어짐 -> 지금 아파트 매수 = 상투

“가족” 2024. 7. 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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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도 열심히 다주택자 아파트를
높은 가격에 매수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더 고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 같아 많은 걱정이 됩니다.

아래 그래프는 2024년도 서울아파트 거래량
입니다.

5월 거래량 보다 1.8배 증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생아 대출에 이어 dsr 2단계 연기가
한 몫을 해서 저 정도 거래량 급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것하고 비슷한 거래량이 과거에도 있습니다.
2021년 8월 거레량이 급등했고 그 뒤로
빠르게 거래량 하락을 통해 가격이 내려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때 어떤 이벤트가 있었냐면은 미국의 기준
금리가 빠르게 상승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앞으로 금리인하
기대감이 매우 크고 그로인해 아파트 가격이
다시 한번 크게 오를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계신분들이 많습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이렇게 굳이 비싼값에 들어갈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다주택자들 돈 벌어주게 굳이 지금 비싼 가격에
매수해주는 호구까지 될 만큼 그렇게 착하지
않잖아요 ^^;)

과거 금리인하 시기에 아파트 가격이 오를 수
있는 경제적 상황과 지금은 매우 많이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2018년도에는 바젤3를 하지 않았고
그로인해 dsr 제도도 도입되지 않았습니다.

그때도 부채가 천문학적이기는 했지만 지금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었고 pf 부실도 없었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1100-1200 사이를 유지했지만
지금은 1400원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외환보유고는 지금 계속 감소를 하고 있고 이것은
아무래도 환율방어에 사용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논리적으로 생각해보겠습니다.
2018년에 비해 지금의 외환보유고가
더 많은데 환율은 2018년 보다 더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 이야기는 달러는 많이 갖고 있지만 시중에는
2018년 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이 아파트 영끌
매수에 들어갔고 그것을 통해 아파트 가격
하락을 방어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dsr 우회 및 각종 특례 대출을 통해서요..)

즉, 정부의 아파트 가격 연착륙은 경제 충격
완화를 위해 이해는 됩니다.

그러나 지금은 젊은 20-30대의 신생아 대출을
마중물 삼아 아파트 가격을 오히려 상승시켜
더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불안한 아파트 시장에
참여를 독려하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앞섭니다.

지금 아파트 상승 광기에 끝이 어떤 것인지
알기에 더욱더 슬프고 슬픕니다.

인간 생명은 정말 소중한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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