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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올해 본 몰입감, 긴장감 최고인 최악의 악 (디즈니플러스, 디플)

“가족” 2023. 12. 23.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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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를 한마디로 뭐라고 정의하면 좋을까요?
지금까지 살면서 이런 드라마를 본 적이 없습니다.

https://cocas95.tistory.com/m/307

(2023) 전원일기를 아시나요?

코로나기 한창일때 아내는 무기한 강제 휴가를 쓰고 있었습니다. 그때 집에서 항상 켜놓고 있는 tv 드라마가 있었는데 그것이 전원일기였습니다. 전원일기는 정말 옛날 초딩때 채널 선택권이 3

cocas95.tistory.com


저는 디플 구독하기 전에는 드라마를 일체 보지
않고 가끔 아내하고 전원일기를 비롯한 옛날에
봤던 드라마 정도 보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런데 올해 초 부터 디플에 있는 재벌집 막내
아들을 시작으로 미생, 카지노, 형사록, 비질란테,
무빙, 그리고 최악의 악까지 정말 쉼없이 봤습니다.

제가 언급한 모든 작품들이 너무 재미있고 안보면
후회될만한 수준급이지만 어제 정주행 완료한
최악의 악 보다는 한 수 아래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들 별 5개 만점에 5개를 줘도 부족할 정도로
수작이지만 최악의 악은 뭐랄까??? 드라마에
마약이 많이 나와서 그럴리는 없겠지만 굳이
평점을 매긴다면

별5개+도파민 자극(?) 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보는 내내 앞의 내용이 뻔히 알겠지만 긴장감과
텐션이 너무 높아 숨이 막혀 잠시 보는 것을
멈추고 다른 영상을 보게 만듭니다.

이때 긴장감에서 나오는 도파민은 정말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ㅎㅎㅎ

저는 다른 블로거나 유튜버 처럼 줄거리와
내용을 말하지는 않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했습니다. 직접 보고 느끼는 것이 최고입니다.

배우들 연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저는 작년까지 드라마를 잘 보지 않아서
여기에 나온 주조연 배우들 거의 잘 모릅니다.

내가 모르는 배우들이 나오니깐 초기 진입 장벽이
어느정도 있고 괜히 봤다가 시간만 낭비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도 했습니다.

그래서 나온지 3달 정도 되었지만 이제서야 보게
되었습니다. 좀 이름값 하는 배우들이 나오면
쉽게 들어가는데 내가 모르는 배우들이 잔뜩
나오고 그러면 솔직히 조금 망설여집니다.

그러나 이번 최악의 악을 계기로 그런 잘못된
고정 관념은 잊기로 했습니다.

배우들 연기가 너무 생생해서 정말 실제 제가
저 상황에 빠져들게 만듭니다.

이제 습관적인 넷플에서 잠시 나와 한두달 디플에
나오는 오리지날 드라마를 보는 것도 매우 좋고
현명한 선택이라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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