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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기침체

(2023) 치솟는 미국 국가부도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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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통화국인 미국은 참 좋습니다.

달러가 필요하면 얼마든지 찍어낼 수 있습니다.

100달러 지폐 한장을 만드는데 고작 19.6센트가
든다고 합니다. 나머지 99달러 80.4센트 물건을 살 수가 있습니다.
대박이죠? 이것을 시뇨리지 효과라고 합니다. 과거 중세때 시뇨르라는 군주가 나라에 돈이 부족
하니깐 금화에 구리를 섞어 함량 미달의 화폐를
만들었다는데서 유래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달러를 무한정 찍어내면 달러값이 떨어지는데
그러면 미국 기축통화국의 지위는 날라가는 것인가요?
아닙니다.

일반적인 국가라면 바로 베네수엘라 처럼 될텐데,
미국은 국제원유를 달러로만 결제할 수 있게끔 해놔서
각 나라마다 그 수요는 항상 있습니다.
(페트로달러)
기름을 사야하니깐요. 그리고 전쟁이 있습니다. ^^;


요즘 언어영역 수능 지문에서 CDS 프리미엄이
나와서 이것을 설명하려니깐 말이 길어졌습니다.

CDS
CDS(Credit Default Swap)는 기업이나 국가의 파산 위험 자체를 사고팔 수 있도록 만든 파생금융상품을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내가 홍길동한테 돈을 빌려줬는데 좀 못받을 가능성이
있는 것 같아서 이럴경우 금융회사에서 보증을 서고
대신 수수료를 투자자한테서 받는 상품인데

만약 돈을 떼일 확률이 높을 경우 금융회사 입장에서는
수수료를 더 받아야 하고 이때 CDS 프리미엄이
치솟는 다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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