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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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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호주 시드니 여행 후 공항내 면세점에서 파는 헝겊가방 대용 여성 가방 저렴한 것 추천 그리고 팀탐 (TimTam). 맥도날드 매장 (어짜피 서울 아파트는 당분간 하락 강도가 강해질 것입니다. 그래서 부동산 글 쓰는 것은 살짝 뒤로 미루고 미루고 미루었던 해외 일상 경험을 올리려고 합니다.) 작년 2월에 출장차 시드니에 갔었는데 이제서야 글을 올립니다. ^^; 시드니 공항 면세점은 은근 볼거리가 좀 있고 재미있었습니다. 그중 인상깊었던 것이 바깥 뷰가 좋은 곳에 위치한 맥도날드 매장이었습니다. 2층에서는 햄버거 조리하고 그것을 수직 이동을 시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본 적이 없어서 신기 했지만 빅맥 맛과 가격은 별루였습니다. ^^; 빅맥이 아니라 스몰맥??? ㅎㅎㅎ 그리고.. 면세점 자체 아이 쇼핑하기 좋았습니다. 돈이 없어 물건을 많이 사지 못했지만 헝겊가방 대용 저렴하면서도 가성비 좋은 가방 2가지를 구매했습니다. 핑크가방은 호주3..
(2024) 베이징 전문대가, 자금성...중국은 되도록이면 해외 여행지 목록에서 제외시키는 것으로...^^ 해외 여행이나 출장으로 가면 참 이것 저것 많이 사오게 됩니다. 개인 여행이라면 기간 동안 정말 많이 구입하게 되어 수시로 트래블 월렛에 충전하느라 바빠 계좌가 녹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ㅎㅎㅎ 그러나 이번 중국 출장은 기간도 짧은 상태에서 개인 시간 쪼개서 관광을 하는 것도 있지만 중국에서 시원한 음료 마시는 것 말고는 지출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당연히 기념품 같은 것도 구매는 안했습니다. 일단 중국산이라 믿음이 안갔고 도대체 물건에 어떤 이상한 짓을 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 들여오는 중국산은 나름 정식 수입 절차를 밟았기 때문에 나름 어느정도 안정성은 믿을만 하지만 현지 중국에서 뭔가를 구매하는 것은 너무나 힘든 일이었습니다. 날씨도 더워서 전문대가 거리를 후루룩 봤고 저 멀리 자금..
(2024) 중국 여행 베이징 holiday inn 호텔 후기 5월말 6월초 베이징에서 워크샵이 있어 2박 3일 묵었던 호텔입니다. 위치는 베이징 어디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공항에 도착하자 마자 당일 근처 투어를 버스로 하고 숙소에 갔으니깐요.. ^^; 솔직히 외국 출장 가면 아침 일찍 일어나서 주변을 산책을 하고 사진 찍느라 정신 없었을 텐데 이번에는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주변 워크샵 장소로 이동하고 첫날 관광한 것 말고는 그렇게 개인적으로 이동하고 싶은 마음은 단 1도 없었습니다. ... 그 이유는 앞으로 올릴 글을 통해 조금씩 언급을 하겠습니다. 일단 숙소는 역시 넓고 쾌적하고 좋았습니다. 바깥 시티뷰 야경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호텔 조식도 맛있었지만 울 나라 저렴한 만원미만 한식부페 만큼은 아니었습니다. 일단 베이징 공항에서 사진 찍는다고 몇몇 공..
(2024) time buddy 어플 또는 worldtimebuddy를 이용해서 세계시간을 직관적으로 확인. 그리고 미국 표준시에 대해서... 맨날 주식, 부동산, 경제 이야기만 하다가 가끔 이런 글을 쓰면 좀 쌩뚱 맞지만 제가 티스토리에 글을 쓰는 목적이 다양한 기록을 남기는 것이기 때문에 양해 부탁드립니다. ^^; 해외에 뭔가를 보낼때 deadline에 맞춰서 할 때가 많은데 그때마다 시차 계산이 익숙치 않아서 그런지 어색하고 헷갈립니다. ㅠ.ㅠ 이때 사용하면 괜찮은 어플이 time buddy라는 것인데 보시는 바와 같이 상당히 직관적으로 내 시간과 보고자 하는 지역의 시간대를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어플을 설치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아래 링크로 들어가서 보셔도 됩니다. 그리고 미국 표준시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PT, MT, CT, ET 또는 PST, MST, CST, EST 라고 씁니다. 만약에 데드라인이 April 24, 2024 6:..
(2023) 메트로 호텔 말로우 시드니 센트럴 후기.. 올해 출장으로 가서 묵었던 시드니 중심에 있는 호탤입니다. 일정상 이곳에서 2박 3일 있었습니다. 그전에는 걸어서 한 10분 정도에 있는 힐튼 호텔에서 3박 4일 있었습니다. 힐튼 호텔이 5성급인데 어찌나 방음이 안되는지 세상에 그런 호텔은 처음이었습니다. 모르겠습니다. 객실과 객실 사이에 문이 있는 그런 객실만 방음이 안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꽝이었습니다. 메트로 호텔 말로우는 4성급인데 뭐랄까 깔끔 한데 습기와 눅눅한 분위기가 별루 였습니다. 하루 일과 마치고 침대에 혼자 누으면 침대가 편해서 그런지 잠은 잘 왔지만 습기와 눅눅한 분위기가 있어서 그런지 우울감이 좀 생겼습니다. 과거 실험하느라 밤새고 차 끊겨서 자취하는 선배 지하실방에 잤던 생각이 났습니다. 호텔이 지하도 아닌데 그런 느낌을..
(2023) 오사카 덴덴타운 - 애니덕후의 성지 라프텔을 월정액으로 보시고 계신다면 분명 일본 애니덕후일 가능성이 높을 것이고 그렇다면 오사카 덴덴타운은 꼭 방문 0순위 입니다. 오사카성 보기에는 일정이 짧고 잘못 지체 되었다간 덴덴타운 제대로 구경 못할 것 같아 오사카성은 다음 여행에 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 선택은 결코 잘못되지 않고 탁월한 결정이었습니다. 솔직히 저처럼 애니덕후인 사람 한테는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좋았지만 덴덴타운 에서 하루종일 일정을 빼도 좋았을 것 같기도 합니다^^이 애니메이트 라는 가게는 5층 전체가 그냥 애니로 구성되었습니다. 각 층마다 나름 잘 정리되어 있고 역시 2층 굿즈 파는 매장이 제일 사람이 많았습니다. 1층은 만화책을 주로 팔았던 것 같습니다. 건담은 세계관과 작품성 둘다 만족을 주는데 가끔 일부 피규어나 플라..
(2023) 시티 플라자 호텔 오사카 내추럴 핫 스프링 앤 스파.. 강력 추천합니다^^ 이번 여름 휴가 장소인 오사카는 더웠습니다. 다행인 것은 일본이 우리나라 보다 더 습하고 더 덥다는 것을 어느정도 각오했는지 오사카에 딱 내렸을 때 어? 생각보다 안덥네.. 라고 느꼈 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요즘 날씨가 정말 미칠 정도로 더워서 이미 어느정도 더위에 적응(?)을 해서 그럴 수도 있을 것입니다. 첫째날 쇼핑 위주로 하면서 너무 힘들었고 하필 숙소로 가는 시간대가 퇴근할때쯤이라 사람도 오지게 많아서 피곤함이 극강을 향했습니다. 그런데 이 호텔을 보면서 그 피로감이 싹 사라졌습니다. 너무 깨끗하고 너무 친절하며 너무 만족 그 자체입니다.^^ 4인가족 침대 4개로 2박 3일 (조식포함) 해서 63만원인가 한 것 같습니다. 사실 비싸게 한지도 싸게 한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5개월 전에 갔었던 호주의..
(2023)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꼭 가야할까?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USJ) 에 대해 부정적인 것을 말하는 것 같지만 일본애니 덕후나 유니버설 제작 영화를 모두 봤다면 꼭 한 번은.. 한 번은 가도 되는 곳이라 생각을 합니다. 일단 캐릭터들의 퀄리티가 정말 높아서 영상을 찢고 나왔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습니다. 특히 퍼레이드는 정말 깜놀 그 자체였습니다. 한 20분 정도 한 것 같은데 반백년 넘은 키덜트인 나조차도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그러한 캐릭터들이 있는 장소인 usj에서 하루를 같이 하는 것 자체가 너무 좋았고 다양한 굿즈도 판매해서 눈이 돌아갈 지경이었습니다. 이제부터 왜 한 번은 갈만한 곳인지 말하려고 합니다. usj의 최고 인기 테마인 닌텐도 월드는 결국 못 갔습니다. 슈퍼 마리오 기억은 과거 게임 으로 해서 어느 정도 알고는 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