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이 되면 항상 닭이 우니깐 어떤 멍청한 사람이
닭의 목을 비틀어서 죽이면 새벽이 오지 않는다고
생각을 하고 그렇게 합니다.
그러나 결국 새벽은 옵니다.
아무리 정부의 부동산 연착륙을 위한 정책인
둔촌주공 살리기와 특례보금자리론 대출 확대
그리고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 정책으로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반등을 1-3월 반등을 보이는 것
같지만 그 힘이 점점 힘이 빠져서 결국 6월
거래량은 4000건을 넘지 못했습니다.
거래량 증가를 비율로 보면 확실히 보입니다.
42%, 18%, 7%, 9%, 11%.
1-2월 거래량이 확 늘어난 것은 워낙 저 정책이
급진적이고 파격적이라 효과가 그대로 작용을
했지만 지금은 워낙 부동산 시장에 악재가
산적해 있기 때문에 섣불리 사람들이 나서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번에 4000건이 넘었다면 이야기가
달라졌을 것이라 생각은 듭니다.
그만큼 저 숫자가 의미하는 바는 큽니다.
어쩌면 앞으로도 계속 4000건 돌파를 목포로
부동산 투기꾼들은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심리를 자극하고 그럴 것입니다.
그러나 절대로 4000건은 넘기 힘들 것입니다.
대한민국 아파트 시장이 지금 최악의 시기에
들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4000건을 돌파하려면 2가지 조건 중에
한 가지만 제대로 들어가도 가능합니다.
조건 1. DSR 규제 철폐
조건 2. 코로나 시대 초저금리 0.5%.
혹시 2가지 모두 시행되면 아파트는 폭등할
수도 있습니다. 대신 여기에도 조건이 하나 더
붙는데 그것은 환율이 폭등하지 않아야 합니다.
대한민국 원화를 쓰고 있지만 결국 달러를 쓰고
있는 것입니다. 달러 기반 원화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달러가 있는 만큼
원화 가치가 보장받는 것입니다.
ps) 부동산 투기꾼들은 조금 더 노력을 하셔서
심리전에 최선을 다하시고 7월 거래량은
4000건 돌파 목표를 달성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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