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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경험,느낌,깨달음

(2024) 월급이 마약이고 중독이라 말하면서 자꾸 투자를 부추기는 사람들을 보면.. 참 화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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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금융 환경은 자산 보다는 매월 벌어들이는
소득을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부동산 투기꾼들이 가장 끔직하게 싫어하는 것이
금리인상 보다는 DSR 규제라 생각합니다.

DSR 총부채원리상환금.
연간소득이 크면 클수록 그만큼 받을 수 있는
대출도 점점 커집니다. 즉 과거처럼 자산을 담보로
대출해주는 시대는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월급은 마약이고 중독이라 말하고
자꾸 근로 소득을 폄하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은
매우 잘못된 표현이라 생각합니다.

주식/부동산/코인에 투자하라고 자꾸 부추기는
듯한 느낌도 듭니다.

물론 저렇게 말한 나름의 의도가 월급에 만족하지
말고 투자를 위해서 공부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취지인 것은 압니다.

월급을 받기 위해서 우리가 한달 내내 거기에 몸과
영혼을 갈아넣는 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만큼 월급 받고 일하기 또한 결코 쉽지 않고
끊임없이 자기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런데 월급은 마약이라 말하면서 자기 본업에
최선을 다하지 않고 투자 공부를 하는 것이 과연
옳은 태도인지 되묻습니다.

물론 투자에 대해 공부를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제 생업을 언제까지 계속 할 수
없기에 주식과 경제 공부를 출퇴근때 쉬지 않고
계속하고 글을 올립니다.

물론 제 생업에 대한 공부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결국 투자에 대한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고 하는
것은 맞는데 호흡을 길게 가져가면서 해야 합니다.

저는 비전공자로서 경제 관련 글 올린지는 거의
10년이 되었고 주식한지는 7년째입니다.

소소하게 제 생업의 활력도 주고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

월급은 결코 마약도 아니고 중독도 아닙니다.
월급은 생명줄이고 목숨줄입니다.
생업에 최선을 다하고 그 분야에 최고가 되려는
노력에 열심을 내야 합니다.

그 다음에 내 짜투리 시간에 매우 긴 시각으로
조금씩 투자 공부를 하면 됩니다.

ps) 주식/경제/부동산 공부하고 신문과 뉴스를
해석할 정도가 된 후 3년쯤 부터 주식을 시작
했습니다. 그렇게 해도 초반 2-3년은 개박살
났습니다. ^^; 주식 하면서 배우고 경험하는
것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지금은 주식에서 손실없이 차곡차곡 수익 쌓아
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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