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고전애니 추천 : 낙원추방을 10년만에 한번 더 보면서 느낀 것은 허황된 것들이 점점 현실화 -> 작화, 연출,스토리 훌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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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4개를 구독하고 있고 볼 것이 너무 많아서
볼 게 없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ott 구독이 나오기전에는 콘텐츠 값이 비싸
거나 무료로 보려면 번거로움 과정을 거쳤
습니다.

그에 반해서 시간은 상대적으로 많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좀 재미없는 컨텐츠가 무료로
나오거나 쉽게 구하면 그냥 시간을 들여 보는
경향이 강했습니다.

그러나 요즘 구독 시대에는 정말 볼만하고
훌륭한 작품들이 즐비합니다.

시간을 들여 봐도 아깝지 않을 작품들이
너무나 많은거죠.

그에 반에 제가 갖고 있는 시간들은 상대적
으로 부족합니다. 아이들 뒷바리지 부터
회사내 잘리지 않기 (?) 위해 실적을 만들어
내는 노력에 많은 시간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뭔가 한 작품을 도전하기 위해서는
정말 내 소중한 시간을 투자해서 충분한
재미를 얻어내야 하고 그렇지 못하면
시간 낭비가 됩니다.

그래서 한 작품을 보거니 시작할때 심사숙고
해서 선택를 하던지 아니면 내가 과거에 봤던
작품을 다시 보는 안전한 선택을 합니다.

이번 낙원추방도 한 10년전에 봤을때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지만 내용은 잘 기억이 나지
않기도 해서 이번 추석 연휴 맞이 쭉 한번
다시 봤습니다.

10년전 작품이라고 해도 전투씬 (후반부),
연출, 내용, 작화 등 요즘 애니 퀄리티와
비교를 해도 결코 떨어지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재미있습니다. ^^

10년전에는 인공지능, 가상세계 시민, 우주
이민, 정신을 사이버 세상에 업로드 같은 것들이
너무나 먼 미래였지만 지금 2024년에는 뭔가
너무 뜬 구름 잡는 것들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정말 제가 50년안에는 여기 이 낙원추방에
나왔던 것들 상당수가 실현이 될 수 있음을 지금
기술로 가능성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같은 작품을 10년의 시간 차이를 두고
다시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ps) 참고로 저는 스포는 절대 유출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