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마지막에 무안공항 참사로 엄청나게
슬픈 사건이 발생했기에 애도와 차분한 연말
연시를 보내고 있습니다.
120년 전 을사년에는 을사늑약이 체결되어서
우리나라 외교권이 박탈당했습니다.
지금은 잘 안 나오는 것 같은데 예전 뉴스들
보면 오늘 일어났던 역사적인 사건들 해서
나오는 것을 본 적이 있었습니다.
신기하게도 굵직한 사건들 보면 과거와 연도나
날짜가 겹치는 경우가 은근히 많았던 것을
느꼈습니다.
예를 들면
박정희 대통령 서거일이 1979년 10월 26일,
이토 히로부미가 안중근 의사한테 디진날이
1909년 10월 26일.
딱 70년 차이이고 날짜가 같습니다.
이렇게 보면 우리나라가 쪽발이 일본한테
당하는 본격 고통의 시작인 을사늑약과
2025년 을사년에 대한민국 국민이 부동산
으로 겪게 될 고통의 시작이 겹쳐 보이는 것은
기우일까요?
궁금해서 60년 전 을사년 1965년에 가장 큰
사건은 베트남 전쟁이 있었습니다.
참전 용사들이 많이 죽고 부상을 당했지만
그것을 통해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 한 단계
도약을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로부터 60년 후인 2025년은
망국적인 부동산 및 아파트 투기로 인해
나라의 국운이 쇠약하고 큰 위기를 겪게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어쩌면 기승전결 무조건 아파트 오르니깐
맨날 시세차익 먹으라고 떠들어대는 일부
인플루언서들이 과거 120년 전 나라를
팔아먹은 을사5적과 같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제가 여기 티스토리에 수도 없이 언급을
했습니다. 대한민국 고질적인 모든 문제의
원흉은 사교육과 부동산에 있다고..
https://cocas95.tistory.com/m/783
어쨌든 새해 벽두부터 희망의 메시지보다는
좋지 않은 말을 했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은
분명 좋은 날이 올 것이라 확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