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포함 우리나라 국민들은 뭐랄까...
대놓고 뭔가를 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리고 명분 없이 하는 것 또한 별로 좋지
않게 생각합니다. 설령 속마음과는 다를지라도
겉으로는 대의명분을 지켜야 그나마 지지와
표를 얻습니다.
우리가 뉴스에서 정치 및 경제적으로 자주
얼굴 보이는 분들 거의 모두 최소 집 한 채는
기본으로 갖고 있을 것입니다.
어쩌면 2채 정도는 기본일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 부동산 자산들도 어마 무시할 것이고요..
그렇다면.. 저들 마음속으로는 본인들이 갖고
있는 부동산 자산들이 오르길 바라는 마음은
당연할 것입니다.
하지만 대놓고 아파트 값 올리기 정책을 하면
역풍을 맞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그럴싸하게 대의명분으로
포장을 하고 서민을 위하는 것처럼 보여야
합니다.
어제 글에서 말했지만 세훈 시장님은 도대체
어떤 대의명분으로 했는지 인공지능에 물어
봤습니다.
명분은 그럴싸해 보입니다. ^^;
실제 기사를 보니깐 민생 살리기 토론회에서
토허제 해제를 말했군요. ㅎㅎㅎ ㅠ.ㅠ
세훈 시장님이 말하는 민생과 제가 생각하는
민생의 등급은 매우 차이가 나 보입니다.
하긴 강남지역 부촌에 사시는 분들도 서민이고
저처럼 서울 변두리 사는 사람도 서민일 수
있겠네요^^;
그런데.. 뭔가 똥을 덜 닦은 느낌이 들고
속이 좀 소화가 안 되는 것은 왜 그럴까요??
투기행위 발생 시 재지정을 하겠다고 이미
밝히기는 했네요.. 그러나 본부장이 말한 것
하고 서울시장님이 말한 것 무게 차이는
엄연히 존재하기에 아무래도 시장에 혼란과
불안심리를 더욱더 자극할 우려가 있습니다.
부디 어떤 것이 이 나라의 경제와 다수의
국민을 위하는 것인지 한번 더 생각해 주시면
진짜 감사하겠습니다.
ps) 그런데.. 이제는 좀.. 저런 요식행위는
안 하시면 안 될까요? 투기세력 단속이 될까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