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때 외환위기를 맞고 대한민국이라는
동방의 작은 나라가 거의 절단이 되었습니다.
국가부도의 날 영화를 보면 결국 너무나 큰 피해를
보는 것은 일반 서민들이었습니다.
돈 있고 힘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그때 엄청난 부를
이룬 것을 봅니다.
외환위기 이후 김대중 대통령이 소비를 통한 경기
부양과 현금 사용으로 인한 탈세를 막고자 신용
카드 사용을 장려하면서 결국 카드 대란이
터졌습니다.
그 카드대란이 20년이 좀 지나서 또 보이기 시작
합니다. 이러한 경제 사태에 대해 오로지 현 정부
잘못으로 몰아가는 것은 무지함을 증명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민주화 정책을 하는 시늉만
하는 것이 아닌 제대로 강력하게 실행했다면
지금의 부동산 카르텔이 설치지 않았을 것이고
국가부채도 이렇게 급증해서 국가 경제를 흔들
정도는 아니었을 것입니다.
어쩔수없이 현 정부는 과거 보수/진보 정권에서
쌓아온 부채를 디레버리징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디레버리징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미 극한까지 차오른 부채에 또 돈을
풀어서 부동산 연착륙 정책하에 빚으로 가격
방어를 하고 있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음에
참 많이 안타깝습니다.
그냥 한달 벌어 한달 먹고 사는 필부의 눈에는
지금 방향이 한참 잘못되었음에도 저보다 훨씬
뛰어난 분들 눈에는 그렇게 위기 의식이 느껴지지
않는 것인지 아니면 알아도 그냥 하는건지 알
수는 없지만 이번 위기 잘못 대처했다간 정말
어떤 일이 일어나도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측을 합니다.
어쨌든 D-SIB 은행을 빼고 나머지 금융사에
소중한 돈을 너무 많이 넣지 않는 것이 현명한
대처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파트 분양/매수는 최대한 자제하시면서 현금을
확보한 상황에서 지금 보다 분명 더 떨어질시
저가에 줍줍하는 전략도 좋지 않나 싶습니다.
ps) 주택구입부담지수 80-120 근처에 오면
매수고려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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