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표님의 우려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지금 현 의대 정원에서 성적이 조금 모자라 의대에
가지 못하고 이과에 갈 우수 인재들이 이번 의대
정원 확대로 더 많이 그쪽으로 가기 때문에 오히려
과학 분야에 마이너스 효과를 낼 것이라는 의견
충분히 공감합니다.
당분간은 그렇겠지만 딱 5-10년 뒤면 의사라는
직업이 지금과 같은 위상과는 거리가 있을 것
입니다.
모든 것은 결국 연봉입니다.
의사 평균 연봉을 최소한 대기업 수준 내지는
그 이하로 낮게 만들면 해결될 문제입니다.
아니면 최소 변호사 연봉만큼 떨어져야 합니다.
지금 현 의대정원으로는 결코 의사들 연봉을
낮출 수 없습니다. 의사수가 늘어나는지 환자수가
줄어드는지 둘중에 하나가 나와야 합니다.
환자수는 아무래도 저출산 고령화로 노인들 의료
서비스는 더욱더 폭증하기 때문에 환자수가
당분간 향후 30년안에 줄어들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결국 의사수가 지금보다 몇배씩 늘어나서 의사들
끼리 경쟁을 하고 망하거나 적은 연봉을 가져가는
현상들이 일반화 되어야 합니다.
망한 의사들은 먹고 살기 위해서 지방 의료에
자연스럽게 좀 더 낮은 연봉으로 가면 됩니다.
의사들 솔직히 많이 받습니다.
지금보다 의대정원 2배 늘어나고 의사들끼리
1/n을 단순히 해도 아직도 높습니다.
지금보다 4배는 늘어나야지 의사들끼리 환자
쟁탈전(?)으로 좀 더 저렴하게 그리고 서비스
좋게 하면 환자도 좋고 건강보험 재정에 도움이
되는 정말 나라에 도움이 되는 정책입니다.
그리고 사람들 인식에 어? 의사 생각보다 연봉이
낮네????라는 생각이 퍼지고 그렇게 되면 우수
인재들은 높은 연봉을 받는 과학분야에 가게 될
것입니다.
제가 고딩때인 35년전에는 지금처럼 의대가
막 인기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정말 공부를
잘해야지 가는 것은 지금과 같지만 이 정도는
의대의대 하지는 않았습니다.
나름 공부잘하는 친구들은 사관학교도 가고
과학자를 목표로 이공계 지원을 많이 했습니다.
어쨌든 윤석열 정부가 마약 때려 잡고 의대정원
확 늘리는 두가지만 성공적으로 완수만 해도
역사의 큰 획을 남길 것이라 확신합니다.
ps) 나머지 정책들은 글쎄요^^;
정치/대한민국
(2024) 의대정원에 반감을 나타내는 이준석 대표님을 보면서.. 의사 많아지면 정말 과학 강국이 될것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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