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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아파트 (미등기)

(2024) 지난해 상반기 아파트 거래 후 미등기 67% 감소 -> 우리가 보고 있는 아파트 가격은 상당수 높게 왜곡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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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이전까지만 해도 아파트 실거래 신고
기간은 한달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아마
이명박때 중개사들의 신고 번거로움이라는
이유로 2달로 바꿨습니다.

이때 부동산 카르텔은 얼마나 환호를 질렀을
까요? 돈에 눈깔이 뒤집힌 호구는 지천에 깔려
있고 거기에 심리만 살짝 살짝 부추기면 알아서
달라 붙으니 말입니다.

또 과거에는 신고 후 거래가 취소된 것을 등록
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그냥 내가 올리고 싶은 아파트가 있다면 중개사
하고 짜고 계약금 까지 오고가는 정상 거래처럼
신고를 하고 그냥 나중에 등기도 하지 않고
취소해도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냥 완전 이렇게 쉽게 아파트 가격을 올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저렇게 해서 신고가 나오면
인터넷 뉴스들은 검증도 하지 않고 그대로
기사를 써서 호구들 심리 자극을 했습니다.

A아파트 신고가 행진. 지금 집 못 사면 호구..
지금 아파트 못 사는 나는 루저.. 뭐 이런
제목으로 수많은 사람들 마음을 급하게 했고
실제로 적든 크든 분명 작용을 했을 것입니다.

실거래 신고기간을 문재인때 2개월에서
1개월로 다시 단축하고 취소 내역도 보이게끔
했으며 현 정부에서 작년에 미등기 내역까지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그렇게 했더니 미등기가 67%가 감소했다는
것은 실로 충격적입니다.

결국 실거래가 끝판왕은 등기였다는 것이
사실로 판명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부 휴먼 쓰레기 부동산 전문가
라는 사람들이 등기내역 공개를 상당히 반대를
했고 그 논리가 등기치는 기간이 있어서 시세
반영 기간이 늦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웃음만 나옵니다. ㅎㅎ

미등기가 0.52%라고는 하지만 이 정도면
시세에 충분히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저도 20년전 저 아파트 실거래가에 포함이
되겠지만 기분이 매우 더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여기 티스토리에 실거래가 라는 단어로 검색
하고 다양한 관련한 글들이 있으니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ps) 어쩌면 지금 내가 보고 있는 아파트
가격에서 20-30%는 낮게 봐야 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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