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롯데의 상징인 롯데월드타워를 담보로
잡히고 돈을 융통할까요?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 보면..
멀쩡하게 돈이 있는데 내 소중한 자산을
담보로 내놓지는 않습니다. 이자도 내야 하고
잘못했다가는 통째로 날라가기 때문이죠.
롯데 같은 대기업도 저 상황인데..
아직도 영끌로 서울 아파트를 매수하시는
분들은 정말 용기있는 자.. 용자라고 엄지척을
해주고 싶습니다.
저는 쫄보라 그런 엄한 짓을 할 용기가 나질
않는군요.
아직도 서울 아파트는 영원히 상승할 것이라
믿고 본인이 갖고 있는 모든 현금을 동원해서
매수하는 것을 보면.....
그냥 헛 웃음만 나옵니다.
https://cocas95.tistory.com/m/1130
위에 있는 링크는 저번에 쓴 글인데.. 한번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쓰는 음식을 비롯한 모든 물건들,
서비스 요금은 인플레이션 때문에 꾸준히
우상향을 했습니다.
즉, 돈을 풀고 경제 성장을 한 만큼 가격도
오른 것이 맞고 우상향 맞습니다.
그런데 아파트는 그동안 부동산이 흘러간
엄청난 유동성 때문에 일반적인 인플레이션에
따른 가격 상승보다 훨씬 더 높은 피크를
친 것이 문제입니다.
그 피크에는 부동산/아파트 호구들이 고점에서
매수를 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 높은 피크 만큼의 거품이 빠져야지 다시
우상향을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 부동산 거품은
너무 심하기에 그 빠짐의 강도가 더 강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납니다.
ps) 신동아그룹(대한생명) 소유했던
63빌딩은 결국 그 주인이 한화생명으로
바뀌었습니다.
ps) 롯데가 이 위기를 잘 극복할지..
아니면 IMF 시작의 첫 걸음인 한보 사태로
갈지 우리들은 유심히 지켜봐야 합니다.
ps) 제발.. 비싼값에 아파트 좀 사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