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상승 추세가 잘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1400원 중후반대는 일상이 되었고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으니 참 걱정입니다.
잘나시고 공부 많이 하신 경제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tv에서 현 경제 상황을 말하면서
외계어를 쓰지만 그냥 현상은 단순합니다.
쉽게 예를 들겠습니다. 한 가장이 직장이든
사업이든 돈을 잘 벌면 빚도 없고 나름 좋은
차도 구입하고 집도 삽니다.
그리고 겉으로 봐도 삶의 여유가 가득입니다.
그러나 벌어들인 소득이 적어질수록 빚은
늘어나고 차와 집도 팔게 됩니다.
결국 우리나라는 원화를 쓰지만 달러를 얼마나
갖고 있느냐에 따라 그 원화의 가치가 결정
됩니다.
왜냐하면 세계에서 물건을 사고팔 때 사용하는
것은 달러니깐요..
아래 그래프를 보면 외환보유액이 22년부터
큰 폭으로 꺾입니다.
이때 환율을 볼까요??

환율도 그와 비슷하게 약간의 시차는 있지만
동조돼서 (내가 갖고 있는 달러가 줄어들고
dsr 우회 원화 주담대 풀어서 원화는 늘어남)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원화를 풀어서 달러 가치가 혹시 하락할지라도
무역수지가 좋으면 즉, 우리나라 물건 팔아서
달러를 많이 벌어들이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역수지 한번 볼까요??

어째.. 좀 외환보유액 그래프와 비슷한 것이
신기하죠?
외환보유액과 무역수지 시차는 한 2-3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18년도 무역수지가 최고이고 21년도
외환보유액이 최대를 찍습니다.
19년도 무역수지가 급감을 하면서 22년도
외환보유액도 감소를 합니다.
외환보유액이 감소하니 환율이 상승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뭐 정치가 탄핵정국으로 불안해서
그렇다고는 하지만 일정 부분 맞는 말이지만
그렇게 큰 포션을 차지하지는 않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22년까지만 나와서 23, 24년도
무역수지를 찾아보니 그냥 저 두 연도는 똔똔인
것 같습니다.
결국 앞으로 환율은 쉽게 1300원대를 가기가
쉽지 않고 우리나라의 가장 적정 환율인 1200대
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트럼프의 관세 전쟁도 본격화되었으니 말입니다.
이 상황에 영끌해서 서울아파트를 산다고 떡방을
기웃기웃 거리는 사람들은 날도 추운데 집에
얼른 들어가세요^^
뭐.. 돈 있는 사람들이야.. 사든 말든 그들의
자유니 할 말은 없습니다. ^^;
부디 지금은 한텀 쉬고 상황을 관망 후에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