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 아파트 경매 (23년 4월 10일) 특이점 발견. 꼭 확인!!

데이타 출처는 네이버 부동산이고 어제 저녁에 아래의
그래프를 만들었습니다. 폰으로 그래프 그릴려고 했는데
참 너무 힘들어서 (30분 넘게 걸림^^;) 노트북 켜고
엑셀로 하니깐 딱 5분 걸렸습니다.

나머지 유찰1-3회이상은 10일전 데이타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그리고 추세선은 우하향하고 있어서 유찰1회
부터는 경매가 활발히 진행되어서 그 건수가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서울아파트 시장 반등이 조금 시작
되고 있어서 고점대비 20%초반대 하락한 물건들의
거래가 나름 활발합니다. 그렇기에 감정가 20% 하락한
유찰1회 기울기 감속폭이 2회보다는 낮은 것 같습니다.

유찰2회는 감정가에 40-50% 하락한 물건들이기
때문입니다. 권리분석만 잘하면 반토막 물건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유찰3회는 반토막 이하 물건이 많지만
역시 물건에 하자가 있거나 분석을 잘하셔야 할 것입니다.

이번 데이타의 특이사항은 신건이 41->68건으로
27건이 늘어났습니다.

서울아파트 거래량 증가로 (5000건 이하로 침체수준)
인해 경매로 가는 것이 낮아질 것이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같은 단지에서 평수만 다를 뿐이지 반포주공 32평은
오르고 42평은 하락해서 둘이 같은 가격이 되었습니다.

그래프도 보시면 추세선은 우상향으로 증가로
나타내고 있지만 신건은 다른 유찰과 비교했을때
들쑥날쑥 거립니다.

종합해보면 서울아파트 시장은 혼돈 그 자체이고
빚이 많고 채권을 상환하지 못한 것 부터 무너지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그러한 것들이 쌓여 도미노처럼
다음 것을 넘어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K8isdc7cHAQ

제가 뼈속까지 이과이다 보니 긱볼처럼 과학/실험 채널을
매우 좋아합니다.  함 보세요^^

ps) 정부의 부동산 살리기 노력이 생각보다 잘 먹히지
않거나 약빨이 떨어지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