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휴가 장소인 오사카는 더웠습니다.
다행인 것은 일본이 우리나라 보다 더 습하고
더 덥다는 것을 어느정도 각오했는지 오사카에
딱 내렸을 때 어? 생각보다 안덥네.. 라고 느꼈
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요즘 날씨가 정말 미칠
정도로 더워서 이미 어느정도 더위에 적응(?)을
해서 그럴 수도 있을 것입니다.
첫째날 쇼핑 위주로 하면서 너무 힘들었고 하필
숙소로 가는 시간대가 퇴근할때쯤이라 사람도
오지게 많아서 피곤함이 극강을 향했습니다.
그런데 이 호텔을 보면서 그 피로감이 싹
사라졌습니다. 너무 깨끗하고 너무 친절하며
너무 만족 그 자체입니다.^^
4인가족 침대 4개로 2박 3일 (조식포함) 해서
63만원인가 한 것 같습니다.
사실 비싸게 한지도 싸게 한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5개월 전에 갔었던 호주의 이 3성급보다
비교 불가일 정도로 너무 좋았습니다.
아마 이때 가격이 나혼자 2박3일 38만원 정도
(조식없이) 했었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호텔에 온천 대욕장도 있고
그것을 투숙객들은 추가 비용없이 이용했습니다.
물 정말 좋더라구요^^
사카이스지혼마치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어서 접급성도 좋았습니다.
주변 도시뷰이기는 해도 경치도 좋고 아래에는
청계천 같은 개천도 있습니다😉
시티 플라자 오사카가 3성급이고 제가 묵었던
시드니 저 호텔이 4성급이라고 하니 참 어이가
없습니다.
시티 플라즈 오사카가 4성급이고 시드니 말로우
호텔은 3성 이하급입니다.
어쨌든 시티 플라자 오사카의 조식도 괜찮았고
너무 친절했습니다.
오사카 중심부에서 살짝 떨어져 있지만 그래도
도톤보리 지역으로 지하철 20분 안에 갈 수
있을 만큼 조용하고 아늑하며 온천도 즐기고
가성비 최고의 오사카 호텔을 원하신다면
시티 플라자 오사카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
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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