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김은경 혁신위원장 노인비하, 시부모,.. 그리고..남편.

제 티스토리에 되도록이면 정치와 종교 관련 글은
올리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이 두 분야는 각자 신념이 너무 강해서 섣불리
접근 했다가는 논쟁과 충돌을 하기 때문입니다.
(아고라에 이미 경험)

그래서 민주당의 계속된 헛발질에도 글을 올리지
않았고 심지어 김은경의 노인 폄하에도 마찬
가지로 글을 쓰지 않았습니다.

이미 정동영 과거 노인비하 논란이 있었기 때문에
크게 새롭지 않았습니다. 그냥 아.. 조만간에
날라갈 수도 있겠구나 딱 그정도로 생각을 했습
니다.

그러나 김은경 시누이의 글을 보면서 도저히
글을 쓰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시누이가 얼마나 열받고 얼마나 화가 났으면
저런 글을 올렸을까?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김은경은 지금 또 다른 논리와 발언으로 지금의
상황 해결을 위해 궁리를 할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시누이의 추가 폭로에 전전긍긍 할 것입니다.
아니면 그냥 자동 사퇴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반백년 살면서 참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거짓말을 하고 증거를 들이대면
또 다른 말로 요리조리 빠져 나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냥 헛웃음만 나왔습니다.

민주당은 다음 대선때 다시 정권을 되찾아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지 현 정권의 당연히 있을
잘못한 것을 국민들한테 알려야 하지 않을까요?

만약 다음 대선때도 민주당이 지면 어떻게 되는지
아실 것 같은데 제가 봤을 때는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민주당의 사법리스크의 리스크를 털어
버려야지 왜 자꾸 가지고 가는지 도대체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대한민국의 건전한 정치 발전과 서로 견제를
통한 물갈이는 필수입니다.

이미 썩은 물은 버리고 좀 덜 썩은 물로 교체
해야 그나마 대한민국이 작동할 것입니다.

정말 깨끗한 물이 대한민국 여야를 막론하고
없다는 것이 슬픈 현실이지만 그래도 나름
덜 썩은 물은 몇명 있는 것 같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너무 못해서 윤석열 대통령
에게 표를 줬지만 다음 대선은 민주당에서
나와야 대한민국 정치는 좀 더 올바른 길로 갈 것
입니다. 연속 2번 정권을 이어서 하는 것은
민주당이나 국민의 힘이나 둘다 불행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김대중-노무현 / 이명박-박근혜)

부디 민주당은
필사즉생(必死則生) 필생즉사(必生則死)
마음으로 자꾸 살려고 하지 말고 죽으려는
마음으로 2명을 버리신다면 가깝게는 총선..
더 나아가서는 대선도 얻을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