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국전쟁 73주년입니다.
저희 아버지가 엄마한테 동원 예비군 훈련가면서
이런 말을 하셨다고 합니다.
이놈 군대갈때는 통일이 되겠지?
제 나이가 반백년이 넘었음에도 아직 통일은
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전쟁은 휴전중이고
여차하면 전쟁이 나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북한 주민들은 굶어디지는데 미사일 만들고
핵무기 만들면서 위협을 합니다.
이쯤되면 우리나라도 똑같이 핵을 보유하는
것이 맞지만 나라에 힘도 없고 미중일러
눈치도 봐야하는 상황이라 쉽지 않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때 통일의 기반을 만들려고
하는 것은 이해는 되지만, 지금까지의 북한
행동을 통해 일반 상식선에서 생각하면 오히려
불시에 일격을 당할 수 있기에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합니다.
이쯤되면 항상 생각나는 것이 36년간
우리나라 국민들을 홀라당 벗겨 먹은 일본도
북한 못지 않게 않게 나쁜 놈들입니다.
위안부, 강제징용, 독도 문제만 봐도 일본의
정한론 의지는 사라지지 않고 있음은
삼척동자도 다 알 것입니다.
단지 미국이 있어서 일본과 그저 애매모호한
상황을 78년째 서로 으르렁 하다가 친해지기를
반복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저는 세계를 이끌 필요악으로 강대국이
꼭 있어야 한다면 중국과 러시아가 아닌
미국이 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마무리하겠습니다.
북한이 나쁠까? 일본이 나쁠까?
둘다 나쁘지만 차이가 있습니다.
눈 앞에 있는 진짜 적은 북한이고 언제가 될지
모르는 먼 미래의 적은 일본이라 생각을 합니다.
한국전쟁 73주년을 맞이하면서 나라를 위해
소중한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님들의 희생
정신에 진심으로 감사하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한번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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