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우스푸어라는 말을 잘 사용하지 않고
영끌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2014년 당시에는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집을
산 사람들을 하우스푸어라고 했습니다.
저도 그당시 40대 초반이니깐 나름 요즘 30-
40대 영끌한 것 처럼 하우스푸어 였습니다.
다행히 이후로 급격히 금리를 낮추고 빚내서
집사라는 정책으로 거의 죽다 살아났습니다.
서울아파트 가격은 2014년 까지 심각한 침체
그 자체였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2008년 금융
위기 이후로 5-6년에 걸쳐서 고점대비 기본
-30%는 기록했고 일부 지역은 -40~-50%
하락을 당했습니다.
2014년 DSR 20%를 하우스푸어 기준이고
지금은 DSR 40%를 하우스푸어 기준입니다.
물론 10년전 보다 소득도 늘어나고 시중의
유동성도 많이 풀려서 지금의 DSR 40%는
2014년 DSR 20%와 유사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2014년 하우스푸어가 248만 가구입니다.
아마 지난 5년에 걸쳐서 누적된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62만명 정도 되고 1년 만에
급격히 늘어났습니다. 그중 15%는 DSR 70%
넘는다고 하니 가계부채발 부동산 조정/하락은
어느정도 대비를 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DSR 회피 특례보금자리론 까지 포함하면
하우스푸어 숫자는 상당히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의 거품을 유지 혹은 연착륙 정도 시키기 위해
30대 초반에게 50년 만기 주담대가 나오고
있는데 많이 알아보시고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ps) 외부 변수 없이는 대한민국 부동산은 항상
우상향이었습니다. 외부 변수가 있었던 2번만
큰폭의 하락을 했습니다.
ps) 중국쪽이 심상치 않고 그것으로 인해
환율이 좀 급하게 오르고 있습니다. 조심해야할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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