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정부에서 역대급 규제를 풀어도 오른 것 같지만 집값은 열심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2/2편)

오늘 아침에 올린 1편 글에 이어서 앞으로 집값에
대해 부정적인 것들을 몇가지 정리 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다시 오르는 이유가 외국인들의
이탈에 있습니다.
이번달 초까지만 해도 1200원대 초반인데
어느새 1300원 중반을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환율이 저렇게 오르고 코픽스 금리도 쥐꼬리 만큼
떨어졌다고 일부 유튜버들이 부동산 상승에
긍정적인 것 처럼 말하는데 아직 아닙니다.

이번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동결이라고 많이들
예상을 합니다. 아무래도 올리는 것이 맞지만 그
여파가 부동산 뿐만 아니라 상당수 기업들의 이자
비용이 늘어나서 동결하는 쪽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지금 우리나라 기업들 사정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님을 확인합니다.

그럼에도 미국 국채가 저렇게 올라가고 미국 기준
금리차가 더 벌어지면 환율이 버티지 못해서
대한민국도 같이 올려야 할 상황이 발생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렇게 부동산에 우호적인 규제를 풀어도
이번달도 서울아파트 거래량 5000건을 넘기는
커녕 6월 거래량도 못 넘을 기세입니다.
(아래 그래프는 다음 번개번개님 것입니다.)

아파트값도 겨우 제자리 정도만 만들고 있습니다.

매수자들이 높은 호가에 매수도 좀 활발히 하고
그래야 하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돈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결국 모든 대출은 DSR이 관건
이고 이것을 본격적으로 풀지 않는 이상 과거
처럼 급등을 말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밖에도 천문학적인 가계부채와 새마을금고를
비롯한 PF 부실, 미분양 문제, 저출산, 인구감소,
고령화 등 아파트 급격한 상승을 논하기 본다는
하락을 나타내는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물론 우리나라에는 이렇게 아파트 상승에 좋지
못한 모든 것을 뒤집고 상승으로 만들 수 있는
심리 자극과 가스라이팅에 탁월한 세력들이
있음을 과거 오랜기간 확인을 했습니다.

또한 그 세력들에 잘 넘어가시는 분들도 아직
조금은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우면서도 본인들
결정이라 뭐라 말하기가 그렇습니다.

저는 솔직히 요즘 아파트 매수하시는 분들
참 대단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저분들은 부자가
되는구나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저는 쫄보라 절대 못하고 이렇게 글이나 올리고
있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