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앳원스

나루토 정주행 하려고 8월 12일에 웨이브 구독
시작했는데 고작 25화까지 보고 자꾸 옆길로 새고
있습니다. 저번에 카운트를 보고

https://cocas95.tistory.com/m/565

(2023) 영화 “카운트” 를 보면서...

이번에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앳원스 (이하
에브리씽) 을 봤습니다. 영화 줄거리는 검색하면
너무나 자세히 나왔습니다.

저는 그냥 간단히 제 느낌을 말하려고 합니다.

영화 초반 15분만 잘 버티시면 러닝타임 2시간
20분은 후딱 지나갈 정도로 재미있습니다.

멀티버스 개념은 마블 스튜디오가 그동안 여러
영화를 통해 소개해줘서 어렵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런 멀티버스 개념이 인생의 의미까지
생각해준 것 같아 신선했습니다.

제가 50년 넘게 살면서 수많은 결정이라는
인생의 갈림길이 있었을 것입니다.

에브리씽의 멀티버스는 수많은  결정으로 다양한
인생을 사는 나라는 존재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물론 모녀간의 갈등과 서사가 이야기의 중심
이지만 저는 좀 다른 관점에서 접근을 했습니다.

지금 나의 인생에서 혹시 불평, 불만족인 상황이
다른 멀티버스의 나에서는 그런한 삶을 살고
싶어한다는 것에 좀 신선함을 넘어서 뼈 때리는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멀티버스를 넘나드는 연출 장면은 참 신선했고
양자경 할머니(?)의 멋진 쿵푸 액션도 좋았습니다.

게다가 진짜 반가운 얼굴을 봤습니다.
거의 한 45년만인데...키호이콴입니다😀

제 나이대 분들이 초딩때 봤던 구니스, 인디아나
존스 영화에서 똘망똘망 꼬마로 나왔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어릴적 모습 그대로인 것에
미소가 절로 나왔습니다^^

작품성이 있는지 아카데미상도 받고
재미도 있고.. 시간나실때 꼭 보세요😉

ps) 제목 뜻은 모든것, 모든곳, 한꺼번에.
ps) 동성애 코드가 좀 나온 것이 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