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토 정주행을 하기 위해서 웨이브 구독을
시작했습니다. ㅠ.ㅠ
디플 1년 구독은 이미 한 상태고 라프텔도 구독
하고 있는데 웨이브까지 구독을 하니 나도 참
답 없음을 알지만 제 스스로 이렇게 위안과
위로를 삼습니다.
나는 술도 안마시고 담배도 안피우며 게임도
안하기 때문에 내가 보고 싶은 컨텐츠를 위해
여러 구독은 합당하다. ^^
사실 나루토 항상 보고는 싶었지만 선뜻 내가 먼저
시작하기 그랬는데 첫째가 공부하다 틈틈히 보겠
다고 해서 옳거니 결정을 했습니다. 😅
나루토 초반은 좀 지루하고 오래된 애니 티가 나서
생각보다 진도가 나가지 않은 상태입니다.
원래 공부 진도가 잘 안나가면 자꾸 다른 것에
기웃하지 않나요? ㅎㅎ 저도 웨이브에 볼만한
것이 있나 해서 찾다가 2023년 개봉한 카운트가
있어서 봤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이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100
만명인데 39만명으로 흥행에는 실패 했습니다.
카운트를 보면 영화관 보다는 드라마 용으로 딱
적당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이 영화가 재미
너무 없다 그런 것은 절대 아닙니다.
보시면 아실겁니다. 제가 왜 이런 말을 했는지..
영화는 재미있습니다. 그러나 영화적 재미가 좀
낮아서 관객들을 만원 넘은 표값을 주고 보기에는
부족했습니다.
드라마적인 요소는 백점 만점입니다.
즉 부담없이 OTT에서 감동있게 마음 따뜻하게
볼 수 있는 영화가 카운트입니다.
삶이 내 뜻과 의도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
갈때 참 많이 당황하고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이 영화 주인공도 그러한 상황에서 몸부림치는
것을 보면 남의 일 같지가 않으며 과거 나도
그 상황을 극복하고자 얼마나 고통을 인내하며
버텼는지 느낌이 왔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지난 50년의 삶이 주마등 처럼
영화 보면서 문뜩 문뜩 지나가는 추억 여행을 해서
좋았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에 최선을 다하고 감사하며
인내하는 것이 그나마 한치 앞을 모르는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됨을 이 영화를 통해서 다시
한번 확인을 합니다.
ps)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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