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밀린 글을 쓰느라 과거에 모아두었던
글 재료를 하나 둘씩 꺼내면서 확인을 하고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8월 말에 정말 9월 위기설이 심할 정도로 널리
퍼졌습니다.
그러나 10월 중순인 지금 그러한 위기들이 터지지
않고 그냥 수면 아래에서 부글부글 끓어 오르고
있는 것을 봅니다.
결코 근본 문제를 해결했다기 보다는 지금 당장
터지지 않게 잘 봉합을 하면서 경제 사정이 좀
좋이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공부하고 글을 쓰면서 느낀 것은 정부는
바보가 아니고 우리 개미들 보다 훨씬 더 똑똑하고
재정을 집행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물론 국회 동의를 필요로 하는 것도 있지만..)
정부는 시중에 나오는 뉴스들이나 현상에 대해서
누구보다 더 잘 알고 더 깊고 더 넓게 알고 있기에
그러한 문제들이 터지지 않게끔 잘 조절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경제에 좋지 않은 뉴스 나왔다고 해서
인버스 몰빵하는 그런 행동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결국 개미들은 9월 하락장을 예상을 한
것인지 또 8월에 곱버스를 매수했지만 생각보다
큰 수익을 얻지 못하고 일부는 손실을 기록했을
것 입니다.
9월 초중반은 증시가 오히려 올랐기 때문입니다.
위기와 호재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마시고
재무제표 좋은 회사에 분할매수, 분할매도,
배당 전략으로 가시면 됩니다.
이 방법은 수익이 좀 낮고 매우 지루하지만
기만이 난무하는 주식 시장에서 개미가 유일하게
살아남고 수익을 얻을 수 있음을 제가 주린이
7년차로써 뼈때리게 느낀 경험입니다. ^^
주식/개미잔혹사
(2023) 9월 위기설 기사를 10월 중순에 보면서... 개미들이 거의 항상 폭망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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