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주식, 부동산 (이하, 코주부)은 그 가치에
100% 수렴할까요? 이 말은 결과적으로 맞지만
그 결과에 가는 긴 시간 동안 반복적 급등락은
필수입니다.
올라갈때 잘 들어가서 잘 먹고 나오면 수익이고
내려갈때 대응을 잘 못하면 손실입니다.
그러면 그 급등락을 유발하면서 가격을 결정(?)
하는 것은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물량을 대량으로 갖고 있는 세력들과 그 세력들에
부역하는 일부 찌라시들 그리고 유동성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개인과 개미들은 이 사실을
망각한 채 투자 시장에 무방비로 들어가고
있고 그로인해 마이너스 수익을 기록합니다.
저도 항상 글을 통해 이 사실을 항상 인지하고
또 인지하며 뼈에 새기는데,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은 개미들의 그냥 순진한 생각으로 전쟁
상황과 시장을 보고 있었습니다
https://cocas95.tistory.com/m/650
제가 10월 9일에 올린 글을 보면 정확히 지금
상황은 저때 예상한 것과 다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유가폭등이 아니라 유가하락
미기준금리 상승이 아니라 금리동결
환율상승이 아니라 환율하락
한국기준금리 상승이 아니라 하락
그 무엇도 맞지 않았습니다.
부동산 2차 하락 정도만 맞은 것 같지만 사실
이 하락은 전쟁의 여파 보다는 특례보금자리론이
종료되어서 유동성이 줄어들은 결과입니다.
만약 전쟁의 여파가 있었다면 더 하락 강도가
강해졌을 것 입니다.
사실 과거 1-4차 아랍전쟁에서 특히 4차 전쟁은
유가파동을 불러왔고 그것은 전세계 경제에
엄청난 충격을 줬습니다.
이번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도 그렇게 될 것이라
생각했던 제 자신이 바보 같았습니다.
지금 세계 경제는 과거 텍스트 기반과 차트로 잘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저 세력들의 의도에 따라
개미들을 그쪽으로 몰고 어느정도 단맛에 빠져
들게 만들어 헤어나오지 못하게 만듭니다.
그러다 영혼이 털리고 투자시장에서 물러나고
또 뭐 오른다 하면 개미들은 달려들고..또 손해
보고 매번 같은 패턴입니다.
저는 이번 계기를 통해 다시한번 뼈에 새기는
정도가 아니라 골수에 있는 중간엽 줄기세포에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몸 구석구석 기억하고 또 기억하겠습니다.
시장은 절대로 펀더멘탈이니 가치니 차트로 움직
이는 것이 아닌 심리에 따라 움직이며 그 심리를
조정하는 세력의 의도에 따라 그 값어치가 결정
되고 정해진다는 사실.
이러한 세력의 자전이 끝나게 되면 비로서
재무제표의 따른 가치에 오랜 시간 지나 수렴
한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