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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경험,느낌,깨달음

(2023) 엑스포 탈락.. 그리고 돈이면 99.99% 다 되는 세상에 살면서.. 내가 살아남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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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동안 엑스포에 정말 관심이 없었다고
지난 잼버리 파행을 보고 아.. 엑스포는 물건너
갈 듯 싶었습니다.

여기에 관해서는 제가 저번에 글 쓴 것을 아래에
링크를 걸겠습니다.

https://cocas95.tistory.com/m/540

(2023) 최악 잼버리 -> 부산 엑스포 유치는  물건너 갈 듯...

잼버리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을때 저는 일본에 휴가중에 있었습니다. 사실 휴가 가면 노느라 뉴스 거의 잘 안보는데 저녁 숙소에서 잼버리 상황을 보고 아.. 부산 엑스포는 물건너 갈 것 같네..

cocas95.tistory.com



잼버리 참가국이 152개국이고 엑스포 투표국이
165개국입니다.

그냥 단순하게 13개국 정도가 잼버리에 참석을
안했고 그들이 우리나라에 표를 줬고 우리 정부와
기업들이 그동안 노력해서 16표 정도를 더 가져온
것이라고 생각하면 너무 억지 논리일까요?

그만큼 잼버리 파행은 역대급이었고 그 이후
정부가 발 벗고 나서서 어느정도 수습을 했으니,
그나마 엑스포에서 저 정도 표를 얻었다고 생각
합니다.

이미 판세가 기울어진 상황에서 사우디의 오일
머니는 쐐기를 박는 것이 아니었을까요?

세상은 점점 돈이 최고이고 돈이면 거의 전부 다
됩니다. 이것은 국가간에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세계 경제는 장기 저금리로 인한 유동성 파티를
끝내고 고금리 장기 저상장 침체로 들어가는
상황에 각 나라들도 돈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나한테 투표하면 내가 1000원 줄께
나한테 투표하면 내가 이것저것 좀 해줄께

어떤게 확 와닿을까요? 당연히 전자입니다.

사실 저는 저번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에 아랍
국가들이 과거 중동 전쟁처럼 들불 같이 일어나
다 참가할 줄 알았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할때도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이 전부 나서서 러시아를 막을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실상은 강건너 불구경 팔짱 끼듯 주판알
튕기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제 세계는 이념이니 종교니 하면서 내세우는
전쟁의 시대가 아닌 쩐의 전쟁이고 각각 나라
마다 경제적으로 유불리를 따지는 시대로 흘러
가고 있습니다.

각 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돈이면 다 되는 세상
이고 돈이라면 (뒤) 통수치는 것은 일상입니다.

이러한 세상에 살아남는 방법은 딱히 떠오르지는
않지만 그래도 제가 사용하는 방법을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항상 모든 것에 감사하며 불평/불만 없이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열심을 다해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곁들여서 느리지만 천천히라도 앞으로
나아가고 인내의 삶을 살고자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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