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데이터와 결과는 그렇게 흘러간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과거에 어떤현상 A로 갔으니깐
이번에도 A로 간다고 말하는 유튜버나 전문가를
보면 도대체 과학이라는 개념을 갖고 있는지
의심이 듭니다.
과거의 모든 변수나 상태가 지금과 똑같다면
맞겠지만 지금은 너무나 상황 자체가 많이
변했습니다.
과거에는 없었지만 지금은 있는 것들을 한번
나열해보겠습니다.
1. 바젤3로 인한 DSR 대출 강력규제
2. 3000조가 넘는 천문학적인 가계부채
3. 부동산 PF 심각한 부실
4. 급증하는 전세사기
5. 합계 출산율 0.7명의 심각한 저출산
6. 스태그플레이션
7. 디스인플레이션
(사실 디플레이션에 더 가까움)
8. 서울아파트 역대급 경매 폭증
저것들 중에서 DSR을 없애지 않는 한 아파트
매매 /임대차 시장은 회복할 수 없습니다.
부채를 털어내서 누군가가 매수할 수 있는 가격
까지 떨어지지 않는 이상 과거 대세상승 같은
것은 나오기 어렵습니다.
물론 현정부의 아파트 연착륙을 위한 DSR 우회
같은 대출을 계속해서 만들다면 그때마다 반등은
나오겠지만 겨우 1년도 못가는 단기 대응일
뿐입니다.
매매가는 뚝뚝 떨어지는데 전세가가 올라서
매매가를 뛰어넘어 깡통전세가 나온다면 허그의
전세 보증 한도는 어떻게 될까요?
정부는 허그에 호흡기를 대고는 있지만 글쎄요..
정부 재정이 화수분은 절대 아닐 것입니다.
어쨌든 전세가가 오른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전세도 매물이 쌓여가고 있으니 더이상 오르는
것은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아실 데이타를 봐도 확실히 2달전 보다 전세
매물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본주의에서 많아지면 가격 하락 압력은
강해집니다.
ps) 대한민국 부동산은 이번에 빚잔치를 하고
일본 사람들처럼 부동산에 들어가면 죽는구나
라는 마인드로 바뀌면서 자산의 70-80%
몰빵하는 어리석은 행동이 사라지길 바랍니다.
ps) 그냥 본인 또는 가족이 살집 하나 정도면
충분합니다.
아파트/아파트 (전세)
(2023) 과연 전세가가 점점 높아져 매매수요로 흘러가게 되고 그것이 매매 시장 회복으로 이어질까요? 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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