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에 조사한 내용입니다.
대한민국의 부동산 사랑은 대단합니다.
부동산=아파트 이니깐 아파트라고 말하겠습니다.
여기서 일본의 자산 비중 변화가 확연히 눈에
보입니다. 일본도 과거 잃어버린 10년 당하기
전에는 부동산 비중이 높았습니다.
옛날 KBS에서 했던 일본 버블 경제 몰락 다큐를
봤는데 그때 어떤 한 일본인이 말했던 말이 생각
납니다. 뭔가 돈이 확 들어왔다가 확 빠져 나가고
나니깐 빚만 남았다고..
그뒤로 부동산에 크게 확 데인 뒤로 일본은 30년
후인 2019년에는 부동산 비중은 반토막이
되었고 금융자산 비중이 그 줄어든 만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미국도 부동산 비중은 높지 않습니다.
대한민국만 유독 매우 높지만 결국 일본과 미국을
따라갈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위의 표는 2017년 이고 아래 기사는 2011년도
입니다. 2011년 보다는 아파트 비중이 조금
줄어서 75% 입니다. 그래도 다른 선진국 보다는
매우 높습니다.
지금 2023년은 어떨까요? 여전히 75%이고
떨어질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우리는 결국 일본과 미국을 따라간다고 보면
30%대의 부동산 비중이 될 것이고 단순 계산을
한다고 하면 지금 가격에서 반토막이 난다고
해야할까요?
그러나 그냥은 절대로 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일본처럼 장기간 불황으로 가면서 부동산 인식이
변화되서 떨어질지 아니면 어떤 큰 쇼크로 인해
떨어질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막강한 부동산
카르텔로 인해 미국과 일본과는 다른 길로
갈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쨌든 대한민국은 결국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미국과 일본에 수렴하게 되니깐 지금보다는
확실히 부동산 비중은 줄어들 것입니다.
올해 특례보금자리론과 50년 주담대를 통해
20-30대 상당수는 들어갔고 내년 마지막으로
신생아 대출로 남은 20-30대가 막차를 타면
이제 슬슬 미일처럼 금융자산으로 비중을 늘리는
시대가 분명 올 것이라 확신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