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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아파트 (매매)

(2023) 거래 절벽에 곡소리 나는 중개업 -> 그냥 월만즉휴(月滿卽虧) 처럼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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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미꾸라지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린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합법적으로 양심있게 하는 중개사들이 대부분일
지라도 본인 욕심에 일부 불법을 저지르는 중개사
때문에 공인중개사 인식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이런 기사는 전세사기 이후로 급증을 했고 솔직히
대다수 국민들이 중개사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습니다.


저는 2016년 부터 아고라 부동산방에 글을
올리면서 공인중개사인지 아니면 보조원인지
하는 댓글 알바들이 맨날 글 도배를 하는 것을
자주 보곤 해서 사실 공인중개사 하면 그냥 나쁜
이미지가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과도한 중개수수료 또한 소비자들로
하여금 불만을 갖게 만듭니다.


그런데 올해 가기전 마지막 날에 나름 국민들의
삶에 아주 조금이지만 도움이 되는 뉴스가
나왔는데 그것은 거래절벽으로 중개업이 쉽지
않다는 기사입니다.

거래 절벽으로 중개사가 힘이 들고 폐업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고 있고
그것은 곧 아파트 거품이 빠지고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 서민들이 좀 더 저렴하게 아파트를
살 기회가 생기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물론 디레버리징은 정부의 노력으로 매우 더디게
일어나고 있지만 언젠가 우리 서민들 눈 앞에
고점대비 반값 이하의 아파트를 보게 될 것입니다.

그로인해 공인중개사 시험은 인기가 없어지고
공인중개사 시험을 보려고 하는 사람들은 좀 더
국가 발전에 생산적인 일을 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사실 매도자 매수자 거래 해주고 받는 공인 중개
수수료는 속칭 속된말로 딱히 하는 것 없이
쉽게 돈을 버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덧 붙이자면..

공인중개업에 법무사하고 변호사도 같이 할 수
있게 활성화 되는 것이 국민들은 좀 더 퀄리티 높은
중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고 지금 만연해
있는 전세사기로 부터 보호받을 수 있지 않나
조심스럽게 의견을 적어봅니다. ^^;

ps) 이번 거래절벽에서 나름 지역 동네에서
주민들로 부터 인정받은 중개사님들은 분명
살아남으실 것이기에 그때까지만 이라도
힘내시고 잘 버티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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