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경제, 부동산 관련 글을 올리다 보니 어쩌다
티스토리 경제 분야 크리에이터로 되었지만 사실
애니, 영화, 드라마에도 관심이 무척 많습니다.
그래서 적절하게 섞어서 글을 쓰려고 했지만
역시나 요즘 대한민국 경제/부동산 상황이 너무
급하게 돌아가다 보니 애니나 영화 관련 글을
너무나 적게 쓰고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
디플 구독자로서 솔직히 볼 것은 별로 없지만
더마블스 영화가 나왔길래 한번 봤습니다.
영화가 1시간 46분 인데 보는데 1시간이면 충분
했습니다. 스포는 안하겠습니다. 재미없고
지루해서 액션씬 위주로 후다닥 넘겼습니다.
1시간 본 것도 밥먹고 화장실 가고 딴 짓하다가
본 것이라 실제 본 시간은 30분도 안됩니다.
사실 여기에 글을 올리지 않았지만 디플 마블
드라마인 호크아이, 완다비전, 미즈마블 전부
다 정주행으로 봤습니다. 완다비전만 작품성과
재미가 그나마 완성도가 높고 나머지 두 작품은
그저 마블 덕후로서 의리로 본 것입니다.
이 세 작품을 봐야지 그나마 등장인물이 조금은
이해가 될텐데 안 본 분들은 도대체 저 뜬금포
주인공들이 뭐지? 하고 봤을 것입니다.
박서준님이 한 5분 미만으로 나온 것도 혹시나
한국 마블팬 서비스를 위해서 그랬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저 안타까운 마음 뿐이었습니다.
그래도 이터널스 마동석님은 나름 비중도 있고
그랬는데 말입니다.
어쨌든 저는 의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고
마블 덕후이기에 끝까지 디플 정기구독도 하면서
어떻게 망해가는지(?) 지켜보려고 합니다.
단지 진짜 희망 고문일지는 모르지만 마지막
쿠키에 비스트가 나온 것이 앞으로 마블 영화나
드라마에서 엑스멘 캐릭터들이 나올 수 있음에
그나마 위안이 되었습니다.
ps) 엔드게임으로 마블 스튜디오 영화는
마무리 했어야 했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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