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정부의 대책 없이는 지금의 아파트 시장은
살아날 수 없는 구조입니다.
작년 12월 1000건대 거래량으로 곤두박질 친
것은 특례보금자리론 약발이 끝났기 때문에 나온
수치입니다.
올해 1월 거래량 잠깐 반등을 했지만 그것은
신생아 특례대출과 2월 26일 부터 시행되는
스트레스 DSR 시행되기 전 수요가 몰렸기 때문
입니다.
2월 거래량도 아마 비슷하거나 오히려 낮아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아래 10년치 서울아파트 거래량을 보시게 되면
크게 9번의 봉우리가 있고 항상 거래량이 낮다
싶으면 신기하게도 다시 튀어 오르는 현상을
보입니다.
아마도 이것은 보이지 않는(?) 부동산 카르텔의
힘이 작용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부동산 카르텔이 모른다면 대한민국 부동산/
아파트가 돌아가는 시스템을 이해하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어쨌든 마지막 코로나때 역대 최저금리에서
보여준 저 거래량 샷은 나오지 말았어야 합니다.
저 샷 때문에 앞으로 서울아파트는 과매도에 갈
수 있는 상황으로 갈 수 있습니다.
급격한 과매도가 벌어지면 그 여파가 (지금도
진행중이지만) 금융권으로 번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 연착륙을 하고는 있지만
솔직히 디레버리징을 하는 것이 맞습니다.
여러 특례대출로 대표되는 아파트 연착륙 보다는
취임 초기부터 디레버징을 했다면 지금쯤이면
어느정도 자산가격 거품이 빠지면서 미래의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쇼킹부동산이 엊그제 영상에서 화폐/부채의
증가로 경제/자산가격이 상승한다고 했습니다.
맞는 말이지만 때에 따라서 적절한 부채 축소인
거품빼기가 있어야 합니다.
어쨌든 지금은 아파트/청약 매수시기가 아님을
밝힙니다. 기다리면 싸집니다.
ps) 주택구입부담지수 80-120에 오면 무조건
매수시작. 적어도 작년 3분기 수치인 161 보다
최소 10% 낮은 140-150 정도에서 매수.
(사실 이 수치도 매우 높은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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