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너무 바빠 글을 잘 못 올리고 있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어쩌면 인생 최고의 바쁜
시기를 출장과 업무 때문에 다음달 7월 중순까지
감당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50살 넘은 아재가 일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오늘도 솔직히 글을 올리는 것 보다 내일 일을
위해 쉴려고 하는데 어떤 부동산 심리를 자극하는
듯한 뉴스를 보고 도저히 글을 쓰지 않으면 견딜
수 없기에 몇자라도 적어 봅니다.
반포 원펜타스 분양을 굳이 로또 20억에 비유
하고 그것도 모자라 292장이나 있다고 광고
처럼 올리는 저 기사를 보면 그저 웃음만
나옵니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통계 조작 같은
오류를 시작으로 사기와 기만이 판을 치는
부동산 시장에 자꾸 들어오게끔 자극을 하는지
이해는 가지만 그 정도가 너무 심한 것이 아닐
까요?
물론 호구들이 꾸준히 유입되고 그 호구들이
비싼 값에 사줘야 가격도 유지 또는 상승되고
그로인해 자산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에 그런
것은 알겠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껏 해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7월 반포 원펜타스 일반 분양 292 가구 청약
시작. 시세차익 최대 20억 예상. ”
딱 이 정도로 깔끔하게 있는 사실만 이야기
하면 되는데 굳이 저기에 로또니 뭐니 꼭 굳이
말할 필요는 이과의 눈으로 봤을때 뭐지?
조회수 올리려 그러나? 생각을 할 수도 있기에
좀 걱정은 됩니다.
어쨌든 꼭 이 기사 말고도 다른 기사들도 요즘
부동산 좀 반등을 했다고 조금 있으면 폭등할
것 처럼 말하는 것을 보면 좀 무섭다는 생각도
가끔합니다.
저렇게 본인 이름을 걸고 쓴 기사에 책임을 질
수 있는 기자들이 얼마나 될까?
전세 사기로 생을 달리하시는 분들도 많고 알게
모르게 아파트 잘못 들어가서 일가족 또는
본인 자살하는 뉴스를 심심치 않게 봅니다.
그렇기에 제 글을 통해서 단 1명이라도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저는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지금은 정부의 각종 특례 대출을 통해 억지로
아파트 가격 연착륙을 위한 과정입니다.
저기에 나의 소중한 돈이 아파트 다주택자의
부를 증대시키는데 굳이 사용되기에는 너무
아깝지 않나요?
아파트/아파트 (매매)
(2024) 쉬느날에도 열심히 부동산 심리를 자극하는 듯한 글을 올리시느라 너무 고생이십니다. ^^ 반포 원펜타스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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