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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영화,드라마/드라마

(2025) 디즈니플러스(디플) 트리거를 끝으로 연구독 3년차를 마무리->무빙 시즌2 하면 구독 다시 시작->트리거는 너무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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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덕후로서 디플 구독하지 않는 것은 말이
되지를 않았습니다.

연 구독하면 월 구독료인 9,900원 보다
1,650원 저렴해서 3년 동안 꾸준히 구독을
했지만 솔직히 콘텐츠의 양으로 따지면 넷플과
비교하기가 안습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콘텐츠의 질은 넷플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작품 하나하나는 퀄리티가 너무
높고 재미가 있습니다.

이번에 본 트리거를 포함해서 제가 여기에 올린
디플 한국 드라마 리뷰를 보면 정말 명불허전
그 자체였습니다.

아마 넷플에서 했다면 대박 까지는 아니어도
중박까지는 했을 것입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검색하시면 잘 나왔기에
그것을 보시면 될 것 같고 제 짧은 평은 너무
재미있습니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중간중간 주옥같은 대사가 많은데..

직장 생활하는 태반이 다 볼품없어.
다달이 월급 받아서 가족들 입히고 먹이려면
멋을 부리려야 부릴 수가 없다고
나쁜 짓 안 하고 산 내 50년이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끝나나 싶더라..

이 대사는..


기자로서 사명감 있게 정의감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 자괴감과 현실에
타협을 해야 하는 본인 자신에 대해 여러 가지
복잡한 생각을 담으면서 한 대화입니다.

뭔가 가슴이 뭉클하지 않나요? 50대 중반
처자식 먹여 살리기 위해 쪽팔림과 굴욕을
쳐 맞으면서 꿋꿋이 하루하루 버티면서 사는
제 모습이 투영됩니다.

정말 헛웃음만 나오는 상황에 그저 동조를
할 수밖에 없고 가슴에 삼키고 나아갈 수밖에
없는.... 그저 그러려니 하는 상황들..

어쨌든 제가 여기에 올린 디플 명작 드라마들
꼭 보세요. 아마 일반적인 직장인 기준으로
한다면 다 보는데 넉넉잡고 반년은 걸릴 것
입니다.

물론 한꺼번에 몰빵 해서 한 달 내에 보고 뽕을
뽑겠다고 하면 볼 수야 있겠지만.. 솔직히
다른 일과 생활도 해야 하잖아요 ㅎㅎㅎ

다다미 넉 장 반 타임머신 블루스라는 디플
애니 다음번 글에서 잠깐 리뷰하고..

이제 디플을 떠납니다.

아마 복귀 시점은 무빙 2를 시작하거나
디플 행사로 연 구독 50% 할인 행사 하면
그때 다시 들어가려고 합니다.
(작년에 저 행사 한번 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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