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보수를 떠나 미국 성조기를 흔드는
사람들이나 또 가끔 중국 오성홍기를 좋아라
하는 분들 보면 도대체 생각은 하고 있는지
의심이 듭니다.
우크라이나 상황을 보면서 힘이 없는 약소국이
놓여있는 국제 현실은 냉혹하기 그지없습니다.
그저 트럼프 총통이 좀 막 나가고 직설적이라
그렇지 각국 지도자들 속 마음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국제 사회는 힘으로 지배되는 것이 현실임에도
이것을 자각하지 못한 채 우리나라 국민들이
본인들 이념 성향에 따라 강대국 국기를 흔드는
모습을 보면 실소를 금치 못합니다.
물론 우리나라 지정학적 특성상 저 두 나라를
비롯해서 일본이나 러시아 까지도 적절하게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 하고 맹목적으로
저 나라들이 언제까지나 우리를 지켜줄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우리나라를 지키는 것은 우리 스스로 해야
합니다. 다른 나라가 지켜주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발 탄핵 찬성이든 반대든
미국 성조기 흔드는 것은 하지 말아 주시고
마찬가지로 인공기나 오성홍기를 옹호하는 것
같은 의심을 살 만한 짓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과거 10-20년에 걸친 사교육/부동산/
의대 공화국이 돼버린 대한민국은 지금 급속히
쇠락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사교육/부동산에 미친 나라가 결국 전 우주 최저
출산율을 만들었고 의대에 미친 나라는 결국
과학기술 발전보다는 정체 내지는 후퇴가 되고
있어 부국강병의 길은 멀어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 앞으로 대한민국 미래가 밝을 것
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존경합니다.
그런 긍정적인 마인드가 가졌으니깐요^^;
저는 우리나라도 지금 윤 씨와 이재명 대표 둘 다
하루빨리 각자 정치에서 이제는 이름이
안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보수든 진보든 저 두 분을 뺀 나머지 정치인들이
경쟁하고 견제하면서 좀 정상적인 정치를 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이번 3월이 대한민국 발전에 마지막 기회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ps) 진짜 우크라이나 일은 남의 일 아닙니다.
미 중 일러에서 우리나라가 가장 약소국이잖아요..
게다가 핵이 있는 북한 보다도 더 약소국..
ps) 우리 자국 안보를 위해서라도 핵을 가져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