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질문 하나 하겠습니다.
부동산 투기 세력에 가장 무서운 것은 뭘까요?
더 이상 높은 가격에 사줄 호구들이 사라질 때
입니다.
바로 이 답이 나오지 않았다면 아직도 배워야
할 공부가 많을 것입니다.
자본주의에서 유통되는 모든 것들은 일단
수요가 있어야지 그 가격이 결정이 됩니다.
고등학교 정치/경제 시간에 배웠을 겁니다.
수요와 공급 곡선이 만나는 지점이 곧 가격
이라고...
아파트 포함 모든 물건에 만약에 사줄 사람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요?
왜 사줄 사람이 없을까요?
사고 싶은 사람들은 너무 많은데
사줄 사람들의 돈이 없거나..
아니면 물건 값이 너무 비싸서 섣불리
그 가격 주고 사기에는 손해 보는 것
같을 때...
이번 대출규제로 지금의 상황은 둘 다 겹쳐 있는
상황입니다.
분양 아파트가 일단은 주변 시세보다는 낮거나
최소 비슷하게는 떨어져야 합니다.
주변 시세가 떨어지면 분양 아파트 가격을 높게
하기가 쉽지 않고 결국 주변 시세가 올라줘야
분양 아파트 가격도 높은 가격에 팔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반복되면 고분양가 분양아파트에
주변 아파트 가격도 덩달아 오르는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지금은 고분양가 상황에 사줄 사람들의 돈이
궁한 상황에 엊그제 대출 규제로 더욱더 돈줄을
마르게 했습니다.


어제 대출규제 요약입니다.
쇼킹부동산이 쉽게 설명했다고 어제 영상
올리셨는데 사실 인공지능이 정리해 준 것이
더 쉬운 것 같습니다. ^^;
주식도 그렇지만 부동산만큼은 정말 유동성으로
먹고사는 괴물입니다.
내란 윤석 열 때 그렇게 부동산에 dsr회피용 돈을
쏟아부었지만 이제는 7월 1일부터 dsr 3차가
시행되면서 그냥 한방에 dsr의 무서움을
옴팡지게 받게 되었습니다.
부동산으로 쉽게 돈을 벌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쉽지 않은 시기가 오고 있습니다.
이번 이재명 정부는 주식에 더 비중을 높이는
것이 자산을 불려 가는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