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기사 제목을 읽고 진짜로 그렇게 읽었
습니다. 전형적인 한치의 오차도 없는 대한민국
주린이들의 여러 모습들중 하나입니다.
저도 남자이지만 저런 남편이라면 이번 기회에
주식에서 손을 떼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두고두고 아내분은 가계 경제가
쪼그라드는 모습을 경험할 것입니다.
개미들의 주식 투자금은 서서히 늘려가는 것이
정석입니다. 서서히 늘려가면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당했을때 아무런 느낌이 없으면
그때 투자금을 늘리시면 됩니다.
제가 8년전 주식 50만원 갖고 처음 시작할때
대한광통신으로 하루만에 3만원 손해를 보고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줄 알았습니다.
ㅎㅎㅎ
지금은 뭐.. 하루 총평가손익이 백만원을 왔다
갔다 하더라도 아무런 느낌이 없습니다^^;
주둥이 호가로 인한 평가손익이라 언제든지
내 포트에 있는 주식들은 총실현수익에 플러스를
줄것이리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분할매수 하다가
수익권에 들어오면 서서히 분할매도 하고
혹시라도 물렸으면 배당받으면 됩니다.
너무 쉽죠? 물론 큰 돈을 벌기는 어려울지라도
절대로 손해는 발생하기가 어렵습니다.
5년이든 10년이든 30년이든 배당주는
재무제표 좋은 주식 발굴해서 분할매수 하는데
마이너스를 당하는 것이 불가능입니다.
이 방식은 느리지만 스노우볼 효과입니다^^
주식은 몰빵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특히 자금력이 딸리는 개미들은 한 두 종목에
몰빵하는 순간 이미 그 돈은 내 돈이 아닌
누군가의 돈이 됩니다.
실적이 좋다고 나온 회사 주가가 당일 대체로
떨어지는 경향이 있지만 또 오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 오르지 못하고 떨어질지라도
언젠가는 그 가치를 주가에 정확히 반영해서
오를 것입니다.
그래서 분할매수, 분할매도, 배당 전략으로
하셔야 개미들은 그나마 승산이 있습니다.
제 경험상 분할매수 분할매도 하려면 주당
가격에 최소 100배 투자금이 있어야 무난하게
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가 22만원이니깐 2200만원을 분할매수
전략으로 그날 시황에 따라 조금씩 들어가야
합니다.
어쨌든 정보력도, 자금력도 딸리는 저처럼
주린이 개미기 8년째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고
꾸준히 수익을 쌓아가는 방법은 이것 말고는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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