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에서는 자꾸 대출을 받으라고 합니다.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 dsr이 시행됨에도 그것을
우회하는 각종 특례 대출을 만들어서 사람들로
하여금 빚을 지게 만듭니다.
그러한 대출이 높은 집값에 힘든 서민 실수요자
에게 집을 사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라 하지만
글쎄요...
오히려 집값을 하락시키고 신축을 매우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이 정부가 할 일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자꾸 서민들로 하여금 빚진자로 만드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즉, 은행은 대출을 받는 것이 아니라 내
돈을 예금해서 이자를 받아야 하며,
주식은 일부 시세차익도 괜찮겠지만 근본은
배당금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자꾸 반대로 말합니다.
은행은 대출을 받아서 고가의 버블 아파트를
사라고 자꾸 부추기고,
주식은 오로지 시세차익으로 짧게 들어가서
짧게 먹고 나오라고 합니다.
사실 후자가 저같은 개미들이 작지만 꾸준히
돈을 축적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저는 감히
말합니다.
그러나 뭐든지 원칙과 기본을 지키면 오래 걸리고
매우 지루하지만 시간을 내편으로 만들게 되고
절대로 망하지 않습니다.
망할래야 망할 수가 없고 손해를 내고 싶어도 낼
수가 없습니다.
배당을 주는 모든 회사가 다 재무제표가 좋은 것은
아니지만 나름 어느정도 돈을 버니깐 배당을
주는 것이기에 이런 회사 잘 골라서 분할매수,
분할매도 하면 됩니다.
차트가 어쩌고 미래 가치가 어쩌고 말하는 것은
그냥 거르시면 됩니다.
이 글에 같이 올린 이미지의 책 부제를 보면
탐욕에 눈먼 돈을 삼킨 사람들입니다.
아직 읽지 않았지만 부제가 마음에 듭니다.
속이는 사기꾼들이 가장 문제이고 오살육시,
능지처참을 해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기꾼들 말에 속아 넘어가는 사람들도
본인의 욕심이 작든 크든 분명 있었을 것이라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 욕심을 사기꾼들은 흔들고 불안하게 해서
본인들 유리하게끔 만들게 하고 결국 사기를
당한 사람들의 영혼과 골수와 생명을 뿌리째
뽑아 먹습니다.
아파트가 한창 미치도록 오른 2020-21년의
뉴스들을 보면 그때 아파트를 안사면 x신 소리를
들을만큼 사람들 마음을 격동을 시켰습니다.
지금 가격을 보면 저 때 아파트 매수자들은 단군
이후로 가장 높은 상투에서 들어갔습니다.
물론 앞으로 언젠가는 반등을 할 수도 있겠지만
저 상투를 다시 만나는 것은 거의 불가능이고
혹시 만나더라도 그 시기는 아주아주 오랜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결국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기를 당하지
않고 돈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한 때입니다.
주식/주식투자방법
(2024) 은행은 이자를, 주식은 배당을 받는 것이 원칙인데 돈에 미친 이 나라에서 은행은 대출을, 주식은 시세차익을 받는 것이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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