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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리

(2023) 한미금리차 2%임에도 원달러 환율이 막 폭등하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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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답은 채권 금리에 달려 있습니다.

대충 한국채와 미국채 금리차이 계산을 해보면
2년물과 3년물에서 1-1.3% 차이를 보이고
나머지는 1% 미만의 차이입니다.

특히 미국채 10년물은 단기채도 장기채도 아니며
미국의 경제 성장률과 물가상승 기대치를 반영
하고 여러 글로벌 자산하고도 많은 연관이
있습니다. 특히 이것은 미국 주담대와 주요 국가의
국채까지도 함께 움직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미국채 10년말이 고작 한국보다
0.6% 정도 높습니다. 이정도 갖고는 기준금리
2% 차이가 나도 달러 유출이 큰폭으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미국이 올해 기준금리 한번 더 인상을 하더라도
대한민국 기준금리는 어쩌면 동결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은행채 발행 급증으로
은행채 금리가 오를 가능성이 높고 이렇게 되면
채권금리는 상승 여지가 매우 강합니다.

즉, 한미 기준금리 차에 따른 외환유출로 인한
국내 기준금리 혹은 주담대 금리가 오르는 것이
아닌 10년물 국채 금리 상승으로 시중금리가
오를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외환위기가 아닌 내환위기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혹시 한미 10년물 국채 금리 차이가 1% 넘게
벌어지면 환율이 큰폭으로 상승할 여지도
있습니다.

이래나 저래나 아파트에 별로 좋은 상황은 아닌
것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서울아파트 더 오를텐데 왜 매물이
폭증할까요?

왜 서울아파트 월 거래량은 4000건 조차도
넘지 못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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