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cas95.tistory.com/m/173
제가 작년 2월초에 올린 글입니다.
저기에 나온 건설사 이름을 다시 언급을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HJ 중공업, 태영건설, HL 디앤아이한라,
sk에코플랜트, 신세계건설, 두산건설..
위에 언급한 건설사들 부채비율이 200%가 넘고
이번에 터진 태영건설은 441%, HJ 중공업은
527% 였습니다. 작년 2월 기준..
단순히 이 수치로 보면 다음 타자는 hj중공업이
된다고 예측하는 것이 초등학생도 할 것입니다.
신세계건설 : 255% - > 467%
hj중공업 : 527% -> 835%
두산건설 : 235% -> 384%
태영건설 : 441% -> 478%
그냥 노답인 상태입니다. 오히려 태영건설이
부채 비율 증가가 상대적으로 제일 적었음에도
이번 워크아웃이 발생을 했습니다.
제2의 태영건설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
하는 것이 너무 순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동안 정부의 pf 대응의 효과가 없고 밑빠진 독에
물붓기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수명이 다하면 아무리 인공호흡기를 한다고 해서
살아나지 않습니다. 그저 생명연장일 뿐입니다.
물론 pf 부실이 우리나라 경제에 미칠 영향이
너무 크기 때문에 대책을 마련한 것은 이해는
되지만 오히려 부실 규모만 더 크게 키운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직도 영끌 매수를 하는
20-30대를 보면 그냥 한숨만 나옵니다.
머리는 생각하고 사고하며 심사숙고 하면서
최선의 결정을 하라고 있는 것인데 ... 쩝..
자본주의에서 재고 쌓이면 가격 하락은 당연
한 것입니다. 제가 작년 초부터 경고했던 여러
가지일들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제발 피같은 돈 부동산 투기꾼들한테 갖다
바치는 정말 바보같은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자본주의는 단순합니다.
재고쌓이면 가격은 하락합니다.
아파트 매수/분양 안하면 가격은 떨어집니다.
(단, 부동산은 주식과는 다르게 좀 긴 호흡과
시간이 필요할 뿐입니다.)
https://cocas95.tistory.com/m/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