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터넷 뉴스들은 신나 보입니다.
왜냐하면 서울아파트 반등되었다고 다들 열심히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
아파트 심리 자극 뉴스들이 또 나오면서 사람들
마음 격동을 시키는 것이 아닌지 걱정됩니다.
실제로 서울아파트 3월 거래량을 보면 잘하면
3000건을 넘길지도 모를정도로 거래가 붙고
있습니다.
2월 거래량은 1월과 비슷할 것 같습니다.
(다음 경부소 카페 번개번개님이 올리신 그래프
임을 밝힙니다.)
그런데 거래량 증가는 상승 거래가 아닌 하락
거래입니다. 대략 평균 13% 하락된 가격에
거래가 많이 되면서 3월 거래량을 높이고 있는
형국입니다.
아실에 나온 서울 아파트 한달전 상승 1-9위
하락 1-9위입니다.
이것 보고 자꾸 반등이라고 하면 뭐..그렇게
하도록 하십시오. ^^;
딱 봐도 하락 강도가 강해 보입니다.
매수우위지수를 보더라도 강남권은 오히려
감소했고 강북권은 보합수준의 조금 올랐음을
볼 수 있습니다.
서울 미분양도 다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울아파트 주택구입부담지수 16년치 평균을
내면 136인데 지금은 161입니다.
즉, 지금 가격에서 한번 더 하락을 해야하고
대략 -20% 정도면 일단은 매수를 해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80-120 주택구입부담지수에 오면 정말
영끌에 영영끌 실거주 목적으로 해도 되겠지만
대한민국에는 부동산 심리 자극 전문 뉴스와
유튜버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기다리는 것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https://cocas95.tistory.com/m/781
제발 조선시대도 아닌데 상투는 그만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