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정보

(2024) 자폐아, 과학자 자녀에 많다는 18년전 기사를 보면서..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728x90
반응형

많은 변수와 여러 환경적인 요인이 있을 것이라
섣불리 저 논문을 100% 수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자폐아 발생하는 여러 원인들 중 하나일
확률임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고도의 분석적이고 체계화 직업들이 대체로
전문직에 많습니다. 전문직이다 보니 다른 직업
보다 고소득일 것입니다.

같은 직업군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만나 결혼
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겠지만 앞으로
태어날 자식을 생각한다면 한번쯤은 곰곰히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자폐아는 매년 늘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자주 볼 수 있고
그 아이를 캐어하는 부모의 얼굴에서 행복
보다는 근심의 모습이 순간순간 보입니다.

잘 한번 관찰해보시면 생각보다 어? 저 논문이
허황된 이야기가 아님을 스스로 느끼게 될
것입니다.



저는 이과이고 아내는 극강의 문과입니다.
성향도 많이 다르지만 또 어떻게 보면 닮은
것도 있습니다. 결혼 생활 25년차로서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감싸주고 그럽니다.^^

전혀 다른 분야의 직업군이 만나서 결혼을 한
것입니다. 저는 이것이 나쁘지는 않다고 보고
생물학적인 다양성 관점으로 봤을때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왜 오래전부터 근친상간을 막은 이유는 생물의
다양성을 막기 때문이고 유전적으로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것으로 보면 일단 다양하게 섞이는 것이 좋고
건강한 2세를 위하는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미래의 배우자나 이성 친구가 내 기준과 스펙에
좀 많이 부족하더라도 인성이 괜찮고 성실하면
좀 더 만남을 이어가는 것은 어떨까요?

꼭 같은 직업군 보다는 좀 더 시야를 넓혀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을 만나서 그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어주면 좀 더 친밀감이 높아지지
않을까요?

민감한 주제이지만 한번 제 생각을 글로 적어
봤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자삭 하겠습니다.

ps) 물론 과학자끼리 결혼해서 건강한
아이들도 많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