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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리뷰/추억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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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추억팔이 1980년대 땅따먹기 놀이를 아십니까? 어쩌면 그때가 모든 것이 부족했지만 오히려 행복했던 것 같습니다. ^^ TV를 보다가 우연히 과거 80년대 땅따먹기 게임을 봤습니다. 순간 내 의식은 80년대로 추억여행을 했고 짧은 1분내의 시간이었지만 꽤 행복했습니다.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이 땅따먹기 놀이에 대해 인터넷 자료가 있는지.. 역시 있었습니다. 저는 뉴스를 기반으로 글을 쓰기에 찾아보니 한겨레 기사가 있었는데.. 역시 글 중간에 살짝 한겨레 다운 문장이 있어 살짝 씁쓸 했지만 (어쩔수 없구나^^;) 전체적으로 땅따먹기 놀이에 대한 느낌을 잘 전달해서 좋았습니다.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59310.html [필진] 땅따먹기 놀이의 추억‘일요일이 다가는 소리’라는 노래가 있었다. 내 기억이 맞다면 이 노래는 아마 80년대에 발표된 노래일 것이..
(2024) 과거수련회 vs 요즘 수련회 ... ^^; 세상은 편해지고 풍족해져서 몸은 편하지만 정신은 점점 피폐해가는 것은 아닌지... 라떼 이야기 하면 싫겠지만 ㅋㅋ 그래도 하겠습니다. ^^ 한 35년전 중고등학교에서 수학여행 가면 일단 인원이 많았습니다. 제가 다닌 고등학교 숫자 기준으로 한 학년 수가 53-55명 15개반이니깐 800명이 넘는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대박 인원이었습니다. 버스 45인승이라면 18대 정도가 움직여야 하는 정말 군대 작전 저리갈 정도로 큰 이벤트 였습니다. 숙소도 큰 방 하나에 10-15명이 같이 자야 하고 아래 그림 처럼 수련회 도착하자 마자 우리가 뭘 잘못했는지 모른채 앉았다 일어났다는 기본으로 실시를 당함(?). ㅋ 친구들 사이에 우정을 돈독 시키기 위해 (?) 같이 어깨동무 하면서 뒤로 취침 앞으로 취침 하는 알흠다운(?) 모습도 연출. ㅎ 게대가 식사는 단가를 맞추기 보다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
(2024) 드래곤볼 작가 도리야마 아키라 별세를 보면서.. 나의 나이듬에 과거 50년전 추억에 빠져 봅니다. 중학교때 처음으로 친구를 통해서 드래곤볼을 접했습니다. 드래곤볼은 그 전까지 이현세 작가의 만화나 구공탄 시리즈와는 전혀 별개의 만화였고 그야말로 저에게는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주간 만화잡지 아이큐 점프가 나오길 기대하고 용돈 털어서 샀던 기억이 납니다. 덕분에 엄마한테 공부 안하고 만화책 많이 본다고 혼났던 기억도 있습니다. ㅎㅎ 드래곤볼 단행본으로 1000-2000원 가격에 꾸준히 구매를 했고 공부하다 효율이 나지 않을때 잠깐씩 시간 내서 보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드래곤볼이 없었다면 대학에 못갔을겁니다.) 대학교 합격하고 좀 용돈이 부족해서 헌책방에 팔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좀 아까운 것 같기도 하지만 그 돈으로 나름 유용하게 사용을 했습니다. 드래곤볼은 정말 공부에 힘들고 학교생..
(2024) 격세지감 (隔世之感) ; 95년도 병장월급 12000원 -> 23년도 병장월급 125만원. 무려 104배 상승.. 헐^^; 거의 30년만에 이 정도 상승을 보여줍니다. 화폐가치의 하락이 큰 것인지 제가 군대있을때 월급이 똥값인지 알 길은 없지만 어쨌든 요즘 군대갈만 할 것 같습니다. 제가 군대 26개월 있었는데 일병 월급 기준 대략 1만원 잡고 한푼도 쓰지 않고 모아봤자 겨우 26만원입니다. 지금은 한 16개월 갔다오는 것 같은데 일병 월급 80만원 기준 한푼도 안쓰고 모으면 1300만원 남짓입니다. ㅎㅎㅎ 라떼 이야기라 치부하실지 모르겠지만 여기저기 듣기로는 요즘 군대 참 좋아진 것 같습니다. 가혹/구타행위도 많이 없어진 것 같고, (맨날 저녁 9시 결산 시간에 그냥 땀으로 목욕을 했고 온 몸이 욱신거리고 참 힘들었습니다.^^;) 군대식사도 많이 좋아진 것 같고, (가끔 음식 지원 나가면 식당 관리하는 중사하고 식자재 납품..
(2023) 추억의 오락실 게임기.. sn pro 6000.. 저처럼 과거 초딩때 오락실 죽돌이였던 분들은 강추입니다. ^^ 꼭꼭 구입 하세요😉 요즘 게임 너무 재미있습니다. 인정합니다. 그런데 돈도 많이들고 시간도 꽤 투자해야 하고 무엇보다 초기 진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물론 아직도 디아블로 시리즈를 너무나 하고 싶지만 게임에 빠져 허우적 대는 나 자신을 확신하기에 못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정년 와서 은퇴하면 그때 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지금 가끔 게임을 하고 싶기에 이것저것 찾아보다 옛날 오락실 게임기가 상당히 많음을 발견했습니다. 알리에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파는 것도 있지만 알리를 딱히 신뢰감이 제로라 그냥 쿠팡 로켓 직구를 통해서 구매했습니다. 한 10일 걸렸는데.. 기다린 보람이 있습니다. 저처럼 초딩때 오락실에서 살았던 사람은 아마 해보시면 대만족일 것입니다.^^ 50원에 한 게임을 할 수 있었고 그 오락실 게임을 하기 위해 참 공..
(2023) 교련을 아신다면 당신은 반백년 삶을 살아오셨군요 ㅎㅎㅎ 저번주 주말에 정주행한 방과후 전쟁활동을 보면서 교련에 대해서 글을 쓰고 싶었는데 요즘 부동산이 너무나 다이나믹 해서 그쪽에 치중 하다보니 밀렸습니다 ^^; https://cocas95.tistory.com/m/405 (2023) 방과후 전쟁활동어제부터 오늘까지 실내 줄넘기 하면서 나름 열심히 봤습니다. 실내 줄넘기와 한국 영화/드라마는 최고의 조합입니다^^ 실내 줄넘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cocas95.tistory.com/m/285 (2023)cocas95.tistory.com 이 옷을 고딩 입학할때 학교앞 문방구에서 구매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그 문방구는 돈을 긁어 모으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부교재, 체육복, 각종 준비물, 참고서, 간식...) 방과후 전쟁활동..
(2023) 아시아나 비행기 문열림 사건을 보고 영화 ”마유미“ 가 생각이 납니다. 찾아보니깐 1990년도 영화였습니다. 저 당시 고딩때인 것 같은데 영화 예고편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나름 고딩때 교련이라는 군사과목을 배울 정도로 반공 즉 무찌르자 공산당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 마유미에 나온 김현희 KAL기 북한 테러가 생각이 났고 좀 소름돋았습니다. 영상을 찾아봤는데 한번 보세요. https://youtube.com/shorts/iqDMtzg2zdY?feature=share 그리고 어제 아시아나 문열림 사고 영상을 보세요. https://youtu.be/3ZSn_hnxaZs 제가 왜 기억이 나는지 이해가 되실겁니다. 어쨌든 인명사고 없이 무사히 착륙해서 다행입니다. https://m.terms.naver.com/entry.naver?docId=530248&cid=4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