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기자들은 본인 뇌피셜을 기준으로 직접
취재보다는 머릿속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
상상 속에 기사를 쓰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읽다 보면 충분히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보편적이고 상식적인 내용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일부 어떤 기사에 대해 기자 본인 이야기는
일기장에 쓰라는 조롱 섞인 댓글들을 보는 것
또한 많습니다.
어쨌든 기자가 쓴 기사들은 일단은 주목받고
누군가는 읽어줘야 합니다.
그러려면 제목이 일단 좀 자극적이고 독자들
눈에 띄어야 함은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이번처럼 연휴가 아닌데 연차를 사용하면
긴 연휴가 될 것 같은 기사들은 너무나 많이
봤습니다.
그러나 과연 그렇게 쉴 수 있는 직장인들이
얼마나 될까요?
만약 그렇게 쉬어도 회사 업무가 잘 돌아간다면
나중에 회사가 어려워질 때 과연 그 자리를 지킬 수
있는지도 본인 스스로가 한 번쯤은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회사가 잘 나갈 때는 잉여 인력이 월급 받아가는
것에 크게 신경 쓰지는 않지만 들어오는 돈이
점점 적게 되면 우선 날아갈 1순위 사람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기자님도 저런 기사를 쓸 때는 좀 본인들
스스로가 발로 뛰어서 여러 회사에 취재를 통해
진짜로 연차 사용해서 얼마나 쉬었는지
그래프와 함께 내보내는 것이 얼마나 멋진
기자의 모습일까요?
연차를 사용해서 한 일주일 혹은 10일 쉬는
일부 사람들과 그냥 앉아서 손가락으로만 머릿속
본인 지식과 경험으로 기사를 쓰는 일부
기자님들에게...
월급 그냥 쉽게 날로 받아먹고 쉽게 공짜로 돈
벌 생각 많이 하면 대머리 될 수 있어 걱정이
됩니다. ^^;
ps) 너무 바빠 연차 쓰기 어려워서 일부 연차를
날리는 사람들과 지금도 진짜 실제 바깥으로
나가 본인이 직접 발로 뛰어가면서 취재를 하는
기자님들을 응원합니다. ^^
ps) 힘들게 일할수록 분명 나중에 인생 지나고
나면 그냥 좋아지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