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부동산 시장 - 죽은고양이 튀어오르기 vs 반등 ?

아파트 경매가 증가한다는 4월 24일 뉴스입니다.
이 기사 시기와 가장 가까운 서울아파트 경매건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cocas95.tistory.com/m/332

(2023) 서울아파트 (23년 4월 15일). 신건 경매폭증으로 갈까? 꼭 보셔서 상황파악..

엊그제 경매건수 올렸는데 비교하면 조금 눈에띄는
데이터가 있습니다.

https://cocas95.tistory.com/m/359

(2023) 서울 아파트 경매 (23년 5월 1일) 현황.

신건이 42에서 37로
유찰1이 85에서 89로
유찰2가 36에서 42로
유찰3이 22에서 21로

거꾸로 올라가면서 분석하겠습니다.

유찰2회는 1회에서 6건이 올라와 42가 되었고
그렇게 되면 유찰 1회는 79건이 되어야 하는데
89건이 된 것은 신건에서 10건이 올라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신건은 42에서 32가 되어야 하는데
37로 된 것은 경매로 3일 동안에 5건이 올라왔습니다.

지금까지는 결과에 대한 분석이고 제 의견을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부동산 거래 시장에서 나름 거래가 활발한 것
같은데 그 활발한 것의 강도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1월에 부동산 폭락 방지 정책으로
1월은 12월 대비 70% 거래 증가
2월도 1월 대비 70% 거래 증가
3월은 2월 대비 10%거래 증가

산수 못하나?
2976건이면 3월은 20% 거래 증가 아닌가? 라고
하겠지만 아닙니다. 3월에는 은평구에 lh 매입 임대
250건 정도가 대량 거래되었습니다. 개인간 거래 아님.

기사 제목을 저렇게 뽑으면 3000건으로 올랐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3월 아파트 거래량 3000건 근접 아님 -> 2726건..
과연 부동산 시장은 살아날까? 이렇게 제목을 뽑는 것이
좋지 않을까? 기자님께 정중히 의견을 올립니다.

결론은 그 반등의 힘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쪽에서는 거래가 활발하다고
앞에 나가서 좋아라 춤을 추고는 있지만 어느 부터인가
사람들이 많이 줄었고 저기 구석에서는 너무나 술을
많이 먹어서 전을 부치고 있는 형국(경매유찰)입니다.

지금의 반등이 찐반등이 되려면 유찰 경매 물건이 빠르게
소화되어야 합니다. 유찰 가격이 감정가에
20-90% 싼 물건들이 많음에도 들어가지 않고 쌓이는
것은 그만큼 향후 부동산 시장을 좋지 않게
보고 있음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