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을 집행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연구비가
아까울 수 있고 뭔가 특별하게 나오는 것도
없는데 돈 먹는 하마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웬지 카르텔도 있는 것 같고 정말 돈이
아까울 수 있습니다. 물론 카르텔이 있을 수 있고
카르텔 비슷해 보이는 것도 많겠지만 그것만으로
연구 환경 전부를 판단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번 글에서 언급한 R&D 예산 삭감의 후폭풍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연구를 중단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결국 인건비를 줄이는 것이 가장 쉽고
지금 수많은 대학원생과 포닥들이 나갈 위기에
처해 있는 것입니다.
https://cocas95.tistory.com/m/553
사실 의대 공부 만큼 이쪽 이공계 공부도 오랜
기간동안 노력과 시간을 들여야 합니다.
그러나 결과는 의사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뭐 의사가 돈을 많이 버는 것 인정합니다.
이공계 인력은 돈을 잘 못 버는 것 인정합니다.
그러나 일자리는 뺏지는 말아야 합니다.
단지 이공계 인력을 위한 것만이 아닌 국가과학
발전의 지속성을 위한 것입니다
이공계 인력들 입에서 의대갈걸 이라는 말이
나오게 하면 안됩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pf 유동성을 계속
공급하고 있습니다. 물론 pf 무너지면 대한민국
부동산은 어떤 것을 상상하더라도 다 가능성이
높을 정도로 최악으로 갈 것이기 때문에 대응
차원에서 그렇게 하는 것 이해는 됩니다.
그래도 미래 10년 20년 먹거리를 개발하는 차원
에서 국가연구예산 삭감은 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굳이 카르텔 그런 것이 의심이 된다면 동결을
진행하면서 시스템을 더 정비하는 쪽으로 가야
합니다.
과학 발전을 통해 국가의 부가 증가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때 부동산에 더 많은 유동성을
공급해서 부동산 가격 형성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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