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50년 넘게 살다보니 우리나라는 결국 미국과
일본이 걸어갔던 길을 거의 비슷하게 걸어가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둘다 공통된 부분을 따라가던지, 미국/일본에 각각
있는 것을 따라가던지, 아니면 미국과 일본이
겪었던 상황을 뛰어넘던지... 참고로 이것은 그냥
제 경험과 느낌입니다. ^^;
한국은 비금융자산인 부동산이 미국과 일본에
비해 2배 더 높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우리나라도 이 두 나라의 비금융
비율을 따라간다면 아파트 유동성이 절반으로
줄어들게 되고 그것은 필연적인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상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서울 아파트 구입시기는
주택구입부담지수 80-120에 들어오면 제일
최적의 가격으로 구입하는 것이라 했습니다.
작년 3분기 기준으로 161이니깐 절반인 80
으로 줄어들어야 매입 적정가입니다.
그러면 답이 나올 것입니다.
앞으로 아파트 가격은 반토막이 나야지 최적의
매수시기이고 지금보다 30-40%는 떨어져야
매입을 고려해도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변수는 있습니다. 대한민국 경제를 쥐락
펴락 하는 부동산 카르텔과 수많은 다주택자들이
본인들 재산 반토막 되는 것을 가만히 쳐다보지는
않을 것입니다.
어떻게서든지 나라 경제를 살린다는 명목으로
부동산 가격을 최대한 지켜내려고 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외부의 반 강제적인 충격이 오지 않는
이상 그리고 충격이 오더라도 버텨낸다면 생각
보다 아파트 가격은 약보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항상 기득권 논리가 서민과 나라 경제를 위한다고
하지만 진짜로 위한다면 부동산 카르텔을 날려
버리고 진짜 과학 분야에 혁신을 위한 천문학적
자금이 투입이 되어야 합니다.
연구예산 줄이고 PF 부실에 그 많은 돈을 쏟아
붓는 것이 국가 경제 발전과 부국강병을 위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저 한달 벌어 한달 먹고 사는 필부의
넋두리입니다. ㅠ.ㅠ
ps) 아래 글은 이 기사의 마무리인데..참 정리를
잘 한 것 같습니다.
경제/부동산
(2024) 집값이 어느정도 하락을 할까요? 주택구입부담지수와 금융/비금융자산 비율을 통해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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