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도 기대하는 바가 있었을 것입니다.
출산율도 올리고 작년 특례 보금자리론 처럼 반짝
부동산 반등을 기대를 했는데 대환이 76%라고
하니 예상보다 김이 빠지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2주전 쇼킹부동산 영상에서도 신생아 대출이
나름 부동산 시장 반등을 줘서 아파트 가격이
상승되기를 매우 기대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2주가 지난 신생아 대출은 신규 아파트
거래를 하는 것이 아닌 고금리를 저금리로 바꾼
대환이나 전세대출이 주로 이루어지고 있고 저때
사람들이 몰린 것은 집사려는 수요가 아님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쇼킹부동산을 비롯한 아파트 가격이 오르길
바라는 사람들은 아래 기사들처럼 거래량 빵빵
터지기를 진심 바랬을텐데..역시 세상만사
내 뜻대로 되지는 않습니다.
좀 종합적으로 시장을 보고 경제를 보고 우리나라
가계부채도 보셨으면 합니다.
제가 아파트 폭등론자들 영상도 자주 보는데
주택구입부담지수 이야기를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주택구입부담 지수를 보면 지금의
아파트 가격은 분명 버블이 맞습니다.
정부에서는 아파트 연착륙과 건설사 살리기를
위해 각종 부동산 규제를 다 풀었음에도 아파트
시장은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딱 하나 못 푼 것이 있는데 DSR 제도인데 이것은
바젤3 국제회계기준이라 어쩔수 없이못건드리고
결국 특례라는 이름을 갖은 DSR우회 대출만
겨우 허용해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즉, 사람들은 생각보다 돈이 없고 빚도 많아서
아파트를 사줄 수 있는 여력이 없음을 나타냅니다.
엊그제 영상인 스트레스 dsr 때문에 내집 마련을
미루면 안된다는 내용을 보면서 내가 알고 있는
쇼킹부동산이 맞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
쇼킹부동산은 그래도 아파트 폭등론자는 절대
아니었지만 요즘 그쪽으로 상당히 포커싱 하면서
이제 폭등론자락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과거 몇년동안 쇼킹부동산한테 참 많이 배웠는데
그저 마음이 아플뿐입니다.
ps) 어쨌든 총선전까지는 약보합이라도 부동산
연착륙을 진행할 것이라 생각을 하고 총선 이후는...
^^;
